지구 반대편 나와 닮은 아이 찾아 돕는 ‘후아유’ 캠페인

  • 입력 2014.04.10 11:37
  • 기자명 강원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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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아유’ 캠페인.jpg
 
밀알복지재단(이사장 홍정길)이 홍보대사인 가수 포맨과 함께 ‘후아유’ 캠페인을 통해 특별한 온라인 나눔의 장을 마련하고 제3세계 어린이들의 꿈을 응원하고자 한다.
해외아동 1:1결연캠페인 ‘후아유’는 온라인을 통해 지구 반대편에 살고 있지만 나와 닮은 아이를 만나도록 도와주고 보다 높은 친밀감 속에 아이들과 결연을 맺도록 돕는다.
나와 공통점이 있는 아이를 만나 조금씩 알아가는 것을 시작으로 또 다른 나를 돕는 특별한 나눔의 의미를 담고 있으며, 결연을 통해 아이들은 교육, 생활, 의료, 급식 등의 지원을 받게 된다.
특히 이번 결연캠페인은 제3세계 어딘가 나와 별자리가 같거나 꿈이 같은, 나와 닮은 점이 있지만 다른 환경에서 어렵게 살고 있는 아이가 희망을 잃지 않고 함께 꿈을 이뤄가도록 돕기 위해 추진됐으며, 2014년 연말까지 지속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가수 포맨은 네티즌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후아유’ 캠페인 홍보대사를 자처하며 소개 영상 작업에 참여했다.
캠페인 페이지에 소개된 영상을 통해 제3세계 아이들의 삶과 결연을 통해 변화된 아동들의 모습을 본 가수 포맨은 “해외아동 1:1결연후원을 통해 아이들이 변하는 모습을 보면서 가슴 속에서 벅차오르는 감동이 느껴졌다”며 “이렇게 아이들의 삶을 변화시킬 수 있는 일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고 많은 분들이 동참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참여를 독려했다.
포맨의 신용재는 “지구 반대편에 너무도 다른 삶을 살아가는 또 다른 나를 만나고 응원하는 느낌이다”라며 “우리의 작은 관심과 도움으로 보다 나은 삶을 선물할 수 있다면 그것만큼 뿌듯하고 보람 있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밀알복지재단 온라인나눔팀 이희성 대리는 “이번 ‘후아유’ 캠페인이 널리 알려져 제3세계 아이들의 삶이 변화되고 꿈을 이루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후아유’ 캠페인은 나와 닮은 아이를 찾아 후원하는 방법 외에도 지원이 시급한 아동을 후원자가 쉽게 선택할 수 있도록 하여 보다 절실히 도움을 기다리고 있는 아이들이 먼저 후원을 받을 수 있도록 배려해 네티즌들의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문의: http://miral.org/campaign/whoareyou 070-7462-9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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