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천 기업인의 좋은 예, ㈜대도산업건설 이재복 대표

  • 입력 2016.07.06 16:56
  • 기자명 강원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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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대도산업건설 이재복 대표
 

늘어나는 1~2인 가구와 서민의 주거 안정을 위해 정부가 2009년 2월부터 시행한 주거 형태인 도시형생활주택. 특히 직장인들과 신혼부부의 주거용, 소규모 부동산 투자용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발맞추어 주상복합소형아파트, 오피스텔 등 시대가 요구하는 소형 주거시설을 개발하여 공급하고 있는 ㈜대도산업건설 이재복 대표를 만나보았다.

대도산업건설은 오랜 시간동안 조직력을 다져온 부동산개발 전문회사로서 ‘풍요로운 미래를 창조하는 신세기 건축문화’를 만들어 가겠다는 비전을 품고 2012년 설립됐다.

강일리슈빌, 의정부 승윤노블리안시티, 평택 라페온빌, 평택·서정역 꿈의도시두드림 등 다양한 소형 주거시설을 개발·공급해온 대도산업건설은 젊은 감각의 인테리어와 발 빠른 정보력, 최상의 품질로 업계와 고객의 좋은 평판을 얻고 있다.

지난해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2015친환경건설산업대상, 2016대한민국베스트셀링브랜드, 2016대한민국중소기업대상, 2016한국의가장사랑받는브랜드대상, 2016대한민국명품브랜드대상 등 다양한 수상의 영예도 얻었다.

이재복 대표는 대도산업건설의 이 같은 눈부신 성장의 비결을 자신에게 돌리지 않고 “오직 하나님의 은혜”라며 “더욱 하나님께 사랑받는 기업이 되기 원하고,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고 싶다”는 뜻을 내비쳤다.

이 대표는 분당우리교회(이찬수 목사)를 섬기고 있는 성도다. 아내의 기도와 권면으로 예수님을 영접하게 된 지 오래 되지 않았다는 그는 길지 않은 신앙생활 속에서 깨달은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삶으로 실천하고 있는 크리스천이다.

기독교인들에게 있어 ‘하나님의 자녀’라는 정체성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하나님의 은혜의 선물이지만, 때론 세상과 사회 속에서, 비 신앙인들과 함께 살아가야 하는 사회생활에서 유혹과 핍박이 뒤따르는 가시밭길이 될 수도 있다.

더욱이 본사와 현장에만 25명, 영업직원이 200명에 달하는 기업체를 이끌어가는 대표로서, 회식과 접대문화가 만연한 건설업계에서 신앙과 신념을 올곧게 지켜나가기란 쉬운 일만은 아닐 것.

그러나 이재복 대표는 기독교 정신을 바탕으로 ‘인생의 목표는 성공이 아니라 성숙’이라는 사훈을 내걸고 오직 정도경영과 나눔의 기업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처음 3명의 직원과 함께 시작했다는 회사는 영업직원 포함 200명이 넘는 회사로 성장했지만, 이 대표의 바른 인격과 한결같은 직원사랑에 낮은 이직율을 보이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특히 수년째 한 달도 거르지 않고 2~3곳의 시골 미자립교회 후원을 지속하고 있으며, 대표 인솔 하에 매년 두 차례씩 안양의 집, 안양 평화의집 봉사활동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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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사활동에 나선 (주)대도산업건설 임직원들이 안양 평화의집 아이들과 놀아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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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양 평화의집 식구들에게 대접할 식사를 준비하는 (주)대도산업건설 임직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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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 본인도 아내와 함께 본 교회 국내·외 단기선교를 매년 거르지 않을 정도로 선교와 나눔의 가치를 삶에서 실천하고 있다.

대도산업건설 한 관계자는 “대표님이 말로만 외치는 신앙이 아닌, 몸소 정도경영을 실천하시면서 믿음도 지켜나가시는 모습을 눈으로 직접 보니까, 하나님을 믿지 않던 직원들도 교회에 나가기 시작하는 등 크리스천 기업인의 모범을 보이시는 것 같다”고 전했다.

이재복 대표는 “매사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회사 조직원과 사업파트너, 고객과 투자자의 최대만족을 위해 성장하며, 나아가 아름다운 사회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사회적 기업으로 성장하기 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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