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에 사니? Acting Youth Camp는 어때?”

  • 입력 2016.07.08 16:19
  • 기자명 임경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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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온누리교회(정용비 목사)가 전북지역 농어촌 미자립교회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마련한 ‘제4회 Acting Youth Camp’가 8월1~3일 한일장신대 중부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캠프는 ‘Reign over me(나를 다스리소서)’를 주제로 진행되며, ‘하나님의 주권과 통치, 그리고 나의 삶에 대한 하나님의 주 되심’을 중심으로 한 말씀들이 선포된다. 이로써 청소년들이 이 세상 속에서도 하나님의 통치 아래 살아가는 존재로 세워지도록 도전하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강사로는 정용비 목사와 손건 목사(I.M COMMUNITY 대표), 이남훈 목사(I.M COMMUNITY 부대표), 신종철 목사(분당우리교회 청소년 팀장), 최하진 선교사(중국만방국제학교 설립자)가 포진됐으며, 특별히 헤브론원형학교 학생강사가 단상에 올라 선교사를 꿈꾸며 복음으로 무장된 학생들의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아울러 초교파 예배사역팀 D&O Ministry가 찬양을 인도하며, 찬양사역자 유은성 전도사의 콘서트도 마련됐다.

동 캠프는 전주와 전북지역 농어촌교회 및 미자립교회 청소년들을 섬기기 위한 캠프다. 지난 2012년 전주온누리교회 중고등부 캠프 당시 훌륭한 강사들의 강의를 다른 청소년들과도 나누고 싶다는 공감대가 형성돼 이듬해인 2013년부터 매년 여름에 개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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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프 진행을 총괄하고 있는 유주영 목사(전주온누리교회 부목사)는 “우리는 때로 죄, 성공, 돈, 권력, 미디어 등 원치 않는 것들에 종속되어 살아가면서 인생의 비극이 시작되는지 모른다. 거기에는 일시적인 즐거움과 성취감이 있을지 모르나 참된 기쁨은 없다”며 “오직 하나님의 다스림 아래 있을 때 참된 기쁨을 맛볼 수 있다. 올해 캠프를 준비하며 하나님께서는 이 기쁨을 청소년들과 함께 나누라는 마음을 주셨다”고 말했다.

이어 “하나님의 통치는 우리의 자유를 구속하지 않고 억압하지 않는다. 또한 원치 않는 곳으로 끌고 가지 않는다”며 “우리를 그의 영원한 기쁨으로 인도하시는 통치, 모든 것을 합하여 선을 이루시는 통치를 통해 하나님의 가장 큰 사랑을 나타내 보이실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Acting Youth Camp’는 7월24일까지 전주온누리교회 홈페이지에서 전라북도 내 청소년들의 참가신청을 받고 있으며, 1인당 참가비는 4만원이다. 선착순 400명을 접수하는 가운데 농어촌 미자립교회 청소년 100명은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문의 063-222-8845, 010-6349-5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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