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조이 비전캠프 개최, “은혜의 복음을 증언하라”

  • 입력 2016.07.13 08:43
  • 기자명 강원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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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조이 어린이비전캠프와 청소년비전캠프가 각각 7월27~28일, 7월28~30일까지 1박2일과 2박3일의 일정으로 충북 괴산군 산막이 숲 체험관에서 개최된다.

‘은혜의 복음을 증언하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캠프는 엘조이선교회(대표 김창호 목사)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충북CYA와 아필로스 사람들(대표 곽동현 목사)이 공동으로 주관한다.

‘비전’을 중심으로 진행되는 비전캠프는 단순히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 어디에 목표를 둘 것인가보다 자아를 알아가고 나 자신을 돌아보아 이해하고, 용서하고, 가족과 타인을 수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를 위해 비전코칭과 진로코칭시간이 마련돼 눈길을 끈다.

주강사로는 김창호 목사, 이광재 목사, 곽동현 목사, 유병철 목사, 조용준 목사, 박병식 목사, 전병현 목사 등의 말씀강사와 최인혁 전도사, 민호기 목사, 오혜진 사역자, 엘조이 찬양팀 등의 찬양사역자들이 대거 나섰다.

참석자들은 말씀집회와 코칭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하나님께서 주신 비전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지게 될 예정이며, 말씀을 듣고 기도하는 시간을 충분히 가짐으로 은혜를 마음에 새기게 된다.

이외에도 문화활동을 통해 뮤지컬 공연을 만들기도 해보고, 조별활동, 캠프레이스 등을 통해 끈끈한 예수 공동체를 경험케하고, 맞춤형 성교육을 통해 하나님이 주신 몸과 마음을 소중히 할 수 있는 법을 배울 예정이다.

지난 캠프에 참석한 한 학생은 “말씀집회를 통해 ‘지행합일’, 아는 만큼 행동하라는 말씀이 기억에 남는다. 크리스천으로서 충격적이면서 감동을 받아 눈물이 났다”며 “정말 중요한 것인데 잊고 있었다. 이제 정말 아는 만큼 행동하고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학생은 “긍정의 기운을 얻어갈 수 있어서 기쁘다. 일할 때도 밥을 먹을 때도 혼자가 아니라는 확신이 들었다”며 “어디에서 무엇을 하든 주변엔 함께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감사하지 못하고 짜증만 냈었다. 수련회를 통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는 법을 배운 것 같다”고 말했다.

엘조이선교회 김창호 목사는 “참여한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비전에 대하여 함께 고민하고, 방황하는 친구들과 함께하기 원한다”며 “앞으로도 청소년 사역을 위해 1년에 4차례 겨울과 여름으로 나누어 캠프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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