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3차 CBMC 한국대회, 제주에서 열린다

  • 입력 2016.07.18 13:51
  • 기자명 강원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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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실업인회(한국CBMC, 중앙회장 두상달)는 8월17~19일 제주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제43차 CBMC 한국대회를 개최한다. 국내외 기독실업인 3000여 명이 참석하는 이 행사는 한국CBMC의 가장 큰 연례행사다.

‘견고한 기초 위에 미래와 희망으로’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 행사에는 ‘비즈니스 세계에 하나님 나라가 임하게 한다’는 CBMC 비전을 재정립하고, 기독실업인으로서 가정과 일터, 사회에서의 역할과 사명을 찾기 위한 예배와 워크숍,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한국대회 기획을 맡은 세라박 총괄기획팀장(한국CBMC 중앙회 부회장)은 “지난해 신앙과 비즈니스의 기초를 세우는데 집중했다면, 올해는 64년의 역사를 거쳐 온 한국CBMC의 새로운 변화와 미래 사역방향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설명했다.

주강사로는 김장환 목사(극동방송 이사장)와 소강석 목사(새에덴교회)가 나선다. 이외에도 김승규 前 장관, 짐 펀스탈 회장(국제CBMC), 하형록 회장(팀하스건축), 문애란 대표(G&S재단), 김윤희 대표(FWIA), 조명환 교수(건국대), 오공익 목사(제주중문교회), 심상철 목사(제주영락교회), 한성호 대표(FNC엔터테인먼트)가 강의를 맡았다.

볼거리도 풍성하다. 첫째 날 사회를 개그우먼 정선희가 맡았고, 특별공연에 가수 노사연, 한국의 폴포츠라 불리는 테너 김승일, 소프라노 신델라가 무대를 장식한다.

그 밖에 참석한 회원 자녀를 위한 캠프와 1박2일 제주 관광코스도 마련된다.

두상달 중앙회장은 “해를 거듭할수록 발전된 CBMC 한국대회를 기대하는 회원들을 실망시키지 않을 것”이라며 “제주라는 특별한 장소에서 개최되는 이번 대회로 회원들의 영과 육이 충전 받고 일터사역과 지역사회 활성화, 국가 발전을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과 전략을 얻어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크리스천 실업인과 전문인들의 모임 CBMC는 비즈니스 사회동료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양육하여 영적 비즈니스 리더로 세우는 일과 바른 경영을 통한 비즈니스 사회의 변화를 핵심사역으로 활동하는 국제적인 선교단체다. 올해로 창립 64년째를 맞는 한국CBMC는 전국 273개 지회와 33개 연합회로 구성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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