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베스트프랜드, 경인여대와 MOU 협력

  • 입력 2014.07.09 08:59
  • 기자명 임경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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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베스트프랜드(대표이사 차보용 목사)는 지난 8일 경인여자대학교(총장 류화선)에서 저개발국가 개발협력사업 수행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은 저개발국가 개발협력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월드베스트프랜드의 사역을 경인여자대학이 함께 공유하고 상호 교류 협력을 추구하기 위해 업무 협약을 맺었다.

구체적인 협약 내용은 교육분야의 저개발국가 무상 개발 협력사업 발굴과 시행 및 공동으로 참여하며 대학생 해외 자원봉사단 발굴 참여, 코이카 사업 연계 전문인력 파견 협조, 저개발국가 개발협력을 위한 공동 및 위탁 연구, 국내외 개발협력 조직망 및 관련 정보의 공유, 양 기관 간행물에 대한 정보 게재 및 활동 홍보, 그 밖에 상호 협조가 필요한 경우 협력키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월드베스트프랜드 대표 차보용 목사와 경인여대 류화선 총장, 경인여대 사회봉사센터 김미량 센터장 등 학교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양 기관의 협력 발전을 다짐했다.

이 자리에서 차보용 목사는 “경인여대의 전문적인 교육 분야를 접목시켜 저개발국가에 큰 힘을 줄 수 있는 협력이 이뤄질 수 있길 기대하고 있다”면서 “실질적으로 이뤄질 수 있는 가시적인 성과를 만들어 낼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류화선 총장도 이번 협약에 대해 긍정적인 입장을 밝히면서 “대학의 준비된 인재들이 사회를 향해 그리고 세계를 향해 쓰임받는 일꾼이 될 수 있다면 월드베스트프랜드와 함께, 좋은 파트너십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앞으로 양 기관은 주요 업무 협력 차원에서 상호 교류를 중심으로 지원하며 월드베스트프랜드의 저개발국가 지원 사업에 참여할 예정이다.

경인여대 사회봉사센터 김미량 센터장은 “분명 이번 협약으로 우리 학교가 감당할 수 있는 분야와 사업들이 충분히 연계될 수 있다고 확신한다”며 “특히 교과부에서 봉사 특성화 대학으로 지난 2003년에 선정되며 학생들이 헌신과 봉사에 대한 명확한 개념을 가지고 활발하게 지역사회에 이바지하고 있는 부분에 대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학교의 인적 물적 재원을 투명하고 명확하게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월드베스트프랜드는 가난과 빈곤 속에 허덕이는 저개발국가 어린이들을 위해 교육환경개선과 지원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외교통상부 비영리사단법인으로 저개발국 IT지원사업과 교육환경개선사업, 빈민촌 무료급식 사업 등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국제자원봉사자 양성을 위한 전문인력지원을 전개하고 있으며 2002년부터 2000여대의 PC를 보급하고 이에 대한 교육을 전개하고 있는 NGO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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