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하는가정운동본부 ‘FM 가정사역 전문과정’ 수강생 모집

  • 입력 2016.08.09 16:17
  • 기자명 임경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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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 안에서 하나님의 나라를 세우기 위한 전문가 양성과정이 개설된다.

(사)함께하는가정운동본부(이사장 박희철 목사, 이하 TWF)는 오는 9월5일부터 12월5일까지 12주 동안의 국가공인 가정설계사 자격증 수여 과정인 ‘FM(Family Ministry) 가정사역 전문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

매년 두 차례 시작되는 이 과정은 매주 월요일 저녁 7시부터 10시까지 진행되며, 상반기와 하반기 총 24주간의 과정을 수료하면 정부공인 ‘가정설계사 2급’ 자격증이 수여된다. 이 자격증을 보유할 경우 서울시 건강가정지원센터(25개 자치구) 전문강사 모집 자격 요건을 충족할 수 있으며, TWF 개최 열린부부학교 현장 체험학습도 가능케 된다. 뿐만아니라 횃불트리니티신학대학원대학교 총장 명의의 수료증은 덤으로 받게 된다.

TWF는 여성가족부로부터 법적 승인을 받은 기관으로, 횃불트리니티신학대학원대학교 평생교육원과 협력해 ‘FM 가정사역 전문과정’을 개설하여 21세기 기독교인들이 하나님의 가정에 대한 롤 모델을 세울 수 있도록 돕는 전문가들을 양성하고 있다.

수강생들은 1년간의 강의 교육과 훈련, 실제 현장 학습과 강의 시연 등의 과정을 통해 자신들의 가정회복을 먼저 체험하고, 나아가 가정사역에 헌신하는 전문강사로 양성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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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리큘럼은 가정사역과 관계형성으로 구성되며 △하나님의 가정 창조의 원리 △가정사역과 결혼 이론과 실제 △결혼예비학교/부부학교 △건강한 관계형성 아카데미 △개인 상담이론과 실제 △부부 상담이론과 치료 △가족치료 이론과 실제 △크리스천 코칭과 멘토링 △인생 후반전을 준비하는 ‘하프타임’으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모든 강의는 TWF 이사장 박희철 목사와 본부장 이은영 교수 부부가 인도하며, 가정사역 전문 교수진이 협력한다.

TWF는 ‘FM 가정사역 전문과정’ 외에도 열린부부학교, 더행복한부부학교, 가정회복세미나를 비롯해 서울시와 화성시 등 각 시군구와 협력하여 신혼부부교실, 부부행복레시피를 진행하고 있으며, 숭실대 등 대학과의 협력도 증진되고 있다.

특히 지난 7월1~3일에는 육군 제5기갑부대 여단장 부부를 포함한 30커플을 대상으로 ‘Together 열린부부학교’를 개최하기도 했다. TWF는 앞으로 군의 사기 진작과 전투력 증진, 국가 수호에 기초가 되는 군인의 가정이 무엇보다도 중요하기에 군의 가정을 행복하게 세우는 사역도 함께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박희철 목사는 (사)한국가정사역협회장과 (사)함께하는 가정운동본부 이사장, 횃불트리니티신학대학원대학교 외래교수, 세계부부의날 위원회 공동대표, ㈜R.C.T 대표이사를 역임하고 있다.

이은영 교수는 부부성장연구원장, 횃불트리니티신학대학원대학교 외래교수, 서울시 가족학교 수석 전문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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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의 전략은 가정을 파괴하는 것”이라고 늘 강조하는 박희철 목사는 “가정이 파괴되면 사회와 교회, 국가까지도 위태롭게 된다. 그리스도인은 목숨을 걸고 가정을 지킴으로 하나님이 주신 공동체를 굳건히 세워가야 한다”면서 “예수님의 지상명령을 가정을 세우는 일을 통해 이루어나가는 이 시대에 하나님께서 절실하게 원하는 사역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또 “태어나서 처음 만나는 사회인 가정은 개인의 사고, 가치관, 세계관, 인격, 욕구 등이 형성되는 매우 중요한 삶의 현장”이라며 “가정 안에서 하나님 나라의 모델이 먼저 이뤄질 때 사회와 국가도 바로 설 수 있다”고 중요성을 피력했다.

수강료는 학기별 개인 30만원, 부부 50만원이며 횃불트리니티신학대학원 평생교육원(02-570-7552, http://cec.ttgu.ac.kr)에서 등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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