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총, 홍재철 목사 예장 총회 회원가입 허락키로

  • 입력 2014.07.11 07:51
  • 기자명 임경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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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홍재철 목사)가 지난 7일 오전 11시 한기총 회의실에서 제25-6차 임원회의를 열고 홍재철 목사가 창립한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를 회원으로 받아들였다.

회의는 회원점명 결과 20명 참석, 26명 위임으로 성수가 되었고, 개회선언, 경과 및 사업보고와 안건토의가 이어졌다.

한기총은 이날 비공개로 진행된 임원회에서 실사위원회(위원장 윤종관 목사)의 건에 있어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총회장 홍재철 목사, 교회수 630개), 미국연합장로회총회(단체장 최양선 목사, 11개 지부), 기독교시민연대(단체장 김경직 목사, 10개 지부) 이상 1개 교단과 2개 단체의 가입을 허락키로 한 보고를 그대로 받기로 결의했다.

한기총 회원교단 워크샵은 14일 오후4시부터 16일 오후1시까지 2박3일간 홍천 테마파크에서 ‘2014 한기총 회원교단 워크샵’으로 개최하는 것을 추인했다.

한편 대통령을 위한 기도회의 건으로는 한기총 임원 및 차기 대표회장으로 구성된 조직도를 발표하고, 시기와 목적, 대상에 대해서 보고했다.

한기총은 특별위원회 설치의 건으로 ‘한국기독교이단전문교육원’, ‘한국기독교성폭력예방교육원’, ‘한국기독교동성연애금지교육원’, ‘한국기독교마약퇴치교육원’, ‘북한어린이돕기위원회’와 ‘한국기독교범죄예방위원회’를 추가로 신설할 수 있도록 실행위원회에 보고하기로 했다.

또 한국장로교총연합회 가입교단의 건으로 한기총과 한장총 양쪽 연합회에 소속된 9개 교단 총회장을 소집하기로 했다.

회의에 앞서 드려진 예배에서는 이용운 목사(공동회장)가 기도했고, 대표회장 홍재철 목사는 디모데후서 2장 14-16절을 본문으로 말씀을 전했다. 회의는 조경대 목사(명예회장)의 축도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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