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와 복음 전하는 일을 최우선으로”

  • 입력 2016.09.08 09:28
  • 기자명 지미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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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임 목사.jpg
◇ 김정임 목사=크리스챤연합신문 DB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고 내게 기름을 부으시고 나를 보내사 포로 된 자에게 자유를, 눈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 자유케 하고 주의 은혜의 해를 전파하게 하려 하심이라”(눅5:18~19)
제101회기 동북아대회장 김정임 목사는 “예수님처럼 복음을 바르게 전할 때 심령이 변화되고 죄인이 회개하고 주께 돌아오는 역사가 일어나듯이 동북아대회가 우선적으로 할 일은 무엇보다 기도하며 복음 전하는 일에 매진함으로써 주님께 영광을 돌려야 한다”라고 전했다. 
대회제도를 적극 활용하고 있는 예장총회(개혁총연)인 만큼 노회와 총회의 중간역할을 잘 감당할 때, 생명의 복음을 전파하고 주님이 기뻐하시는 대회가 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다”라고 고백한 바울처럼, 김 목사는 언제 어느 곳에서든지 주님의 영광만을 구하기를 간구하며 작든 크든 어떤 모임에나 항상 기도로 시작하고 기도로 마무리한다.
둥북노회장을 역임한 김 목사는 무슨 일이든 자신의 공로를 드러내는 일을 멀리하고 어려운 형편의 회원들을 섬기면서 감사하는 회원들에게 “주님께 영광”이란 말로 화답한다.
예수님은 인류의 구원을 위한 유일한 소망이고 구원의 길이 되심을 전파하는 것이 맡은 자가 감당할 마땅한 의무라고 여기면서 “믿는 자는 오직 하나님의 말씀으로 사는 자다. 말씀은 곧 진리며 말씀을 떠나서는 아무 의미도 없다. 말씀을 붙잡아야 능력 있는 사역을 한다”며 동북아대회 회원들이 주님의 빛 된 속성을 나타내는 일에 전력할 것을 기대했다.
구원은 하나님께서 값없이 주시는 은혜로써 “우리 모두 선한 일을 위한 하나님의 작품이며 더욱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며 선행을 실천하는 목회자”가 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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