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정통 52차 총회 양정섭 총회장 유임

  • 입력 2016.09.21 18:18
  • 기자명 임경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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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예수교장로회 정통 제52차 정기총회가 지난 19일 서울 구로동 평안교회에서 열렸다.

이날 170명의 총대가 참석한 가운데 개회된 정통총회는 총회장에 양정섭 목사를 유임시키고 ‘하나님의 말씀대로 사는 총회’로 나아갈 것을 다짐했다.

회무에 앞서 드려진 예배는 임정태 목사(상임총무)의 인도로 이영춘 목사(부총회장)가 기도한 후 양정섭 목사가 히브리서 11장8~16절을 본문으로 ‘믿음의 축복’ 제하의 말씀을 전했다.

양 목사는 “우리는 아브라함의 믿음을 본받고 모세처럼 앞으로 전진하며 하나님의 한 역사를 이루어 나가야 한다”면서 “절대적으로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보수신앙으로서 목사들이 바로 서고, 모험으로 하나님의 기적 역사를 이루어가며, 능치 못함이 없는 살아있는 믿음의 목사들이 되자”고 청했다.

이어 “모든 사람들을 주체 인도하며 영원한 영생길로 힘차게 전진하고, 뜻을 같이하여 총회의 발전과 모든 기관을 섬기는데 앞장서야 할 것”이라며 “하나님의 말씀대로 사는 정통총회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회무처리에서는 사업보고, 재정보고, 각 노회보고, 임원회보고 등이 순조롭게 이뤄졌고, 신안건토의에 들어가 사업안과 예산안이 통과됐다.

정통총회 신임원은 △총회장 양정섭 목사 △부총회장 김흥룡 이영춘 김인호 양성은 한세전 목사 △상임총무 임정태 목사 △총무 박평원 목사 △부총무 임세준 목사 △해외총무 최은희 목사 △해외부총무 이영숙 목사 △협동총무 김두경 강대하 권순용 목사 △서기 전대식 목사 △부서기 민경구 목사 △회의록서기 조익수 목사 △부회의록서기 김종경 목사 △회계 김영의 목사 △부회계 김병섭 목사 △감사 한성옥 이순례 목사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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