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세군, 다문화 열린 음악회 개최

  • 입력 2016.09.23 17:48
  • 기자명 강원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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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기변환_사진 01 청소년 율동팀의 공연.jpg
 

한국구세군(사령관 김필수)은 지난 17일, 안산시 단원구의 국경 없는 마을 만남의 광장에서 구세군 다문화센터(센터장 최혁수)가 다문화 가정을 대상으로 ‘한마음 한가족 한가위 열린 음악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3회째인 본 열린 음악회는 안산시 다문화지원본부(구 외국인주민센터)가 지원하는 행사로, 추석 명절에도 고향으로 돌아가지 못하는 해외 이주민들을 위해 맛있는 점심과 송편을 나누고 다양한 공연을 진행하는 나눔 축제이다.

이번 열린 음악회에는 안산빛나교회(담임목사 유재명)의 자원봉사단과 공연팀이 함께 참가했으며, 다문화가정 어린이 우쿨렐레팀, 필리핀 결혼이민여성 줌바댄스팀, 청소년 율동팀, 한국전통무용단 등이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이며, 출신 국가와 문화적 배경은 다르지만,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는 귀중한 시간들을 가질 수 있었다.

한편 구세군 다문화센터는 다가오는 11월12일에 열리는 한마음 한가족 전국 다문화 체육·문화 축제를 위해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크기변환_사진 04 열린음악회에 참여한 시민들.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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