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안산희망나눔프로젝트 보성 재래시장서

  • 입력 2016.10.06 22:20
  • 기자명 임경래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0.jpg
 

여의도순복음교회(이영훈 목사)는 지난 5일 안산시 보성재래시장에서 제10회 안산희망나눔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번 안산희망나눔프로젝트는 여의도순복음교회 소속 마포1대교구, 영등포대교구 성도를 중심으로 한 400여명의 성도가 이영훈 목사와 함께 안산시 보성재래종합시장을 방문했다.

‘안산희망나눔프로젝트’는 세월호 사고로 침체에 빠진 안산시에 도움을 주고자 시작됐다. 2014년 4월27일 여의도순복음교회 성도들의 세월호 합동 분향소 방문과 성금전달로 시작된 행사는 일회성 행사가 아닌 지속적이고 실질적 도움이 되고자 하는 바람으로 주기적으로 안산의 재래시장을 방문하여 물품을 구입하는 안산 지역 경제 살리기 운동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여의도순복음교회 뿐만이 아니라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이영훈 목사),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여의도(총회장 이영훈 목사), 굿피플(이사장 이영훈 목사) 등 이영훈 목사가 관련된 기관들이 함께했고 남경필 경기도지사 등 지역인사들도 참여한 바 있다.

2014년부터 2016년 현재까지 9차에 걸친 방문에서 성도 8600여명이 약 3억24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구입했다.

지난 4월15일에는 이영훈 목사가 세월호 미수습자를 위한 기도회(대한성공회 대성당)에 참석하여 말씀을 전하며, 미수습자 가족들을 위로하고 격려했다. 또한 9차 방문 때에는 제종길 안산시장이 이영훈 목사와 함께 보성시장을 방문, 시장 상인들을 격려하며 시장 곳곳을 돌아보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이번 방문은 세월호 사건 이후 시작된 여의도순복음교회의 ‘안산희망나눔 프로젝트’의 열 번째 방문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힘을 실어주고 시장 경제에도 힘을 보태자는 취지에 맞추어 교회 성도들이 시장에서 장을 보며, 시장 상인들에게 예수님의 사랑을 나누는 기회로 활용됐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