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통합 이성희 총회장 취임 감사예배

  • 입력 2016.10.12 13:16
  • 기자명 강원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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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총회장 이성희 목사, 이하 예장통합)이 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연동교회(이성희 목사)에서 ‘제101회 총회장 취임 감사예배’를 드렸다.

이날 예배에는 제101회 통합총회를 이끌어갈 신임 총회장 이성희 목사를 축하하고 격려하기 위해 교단 증경총회장 및 총회 임원, 이 목사가 시무하고 있는 연동교회 성도 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했다. 특히 예장합동 신임총회장 김선규 목사도 참석해 향후 교단 간 협조와 협력을 구하는 등 교류의 물꼬를 텄다.

이성희 목사는 “총회의 새로운 100년을 여는 첫걸음인 제101회기 총회장이 된 것에 거룩한 부담감을 느낀다”면서 “총회주제처럼 ‘다시 거룩한 교회’를 세워가는 데 앞장서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이 목사는 이날 △이단·사이비 △이슬람 △동성애 등 교단과 한국교회를 둘러싼 현안들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대응에 나서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말씀을 전한 증경총회장 림인식 목사(노량진교회 원로)는 “이 시대는 요셉과 같은 지도력을 가진 리더를 요구한다. 하나님의 섭리에 순종하고 하나님의 지혜로 일하는 총회장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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