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개혁 500주년 준비하는 한성연

  • 입력 2016.10.19 15:02
  • 기자명 강원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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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성결교회연합회(한성연)에서는 14일 오전 성결대학교에서 3개 교단 대학 신학자들과 총무단이 모여 ‘종교개혁 500주년과 성결교회 방향 설정’이라는 의제로 논의했다. 또 이 자리에서는 내년 3월 5일에 열리는 ‘성결인의 대회’에서 선언할 ‘성결교회 비전선언문’ 작성에 대해서도 상호 의견을 나눴다.

특히 비전선언문은 의례적이거나 추상적인 것이 아닌 실제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내용으로 만들기로 합의했다. 아울러 선언문은 학자의 견해, 목회자의 견해, 부흥사들의 시각으로 충분히 검토하고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내용으로 작성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기성 박명수 교수를 위원장으로 하고 예성 노윤식 박사, 나사렛 김경수 교수를 각 교단 대표로 하여 내년 초에 있을 신년하례식 때까지 작성하기로 했다. 또 작성방법은 실제 목회 경험이 있는 한성연 총무단, 목회자, 부흥사들과 충분히 대화를 나눈 후 초안을 만들기로 했으며, 선정된 각 교단 교수들의 이메일을 통해 서로 내용을 검토하고 수정 보완하여 최종안을 마무리 짓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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