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들 ‘순종’ 시사회 후 찬사와 추천 이어져

  • 입력 2016.10.21 07:49
  • 기자명 임경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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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방송 CBS가 최초로 선보이는 <순종>이 지난 18일 CGV 여의도에서 목회자 VIP 시사회를 통해 공개됐다.

영화 ‘순종’은 레바논과 우간다에서 행복을 전하고 있는 대한민국 선교사들의 감동적인 여정을 담아낸 힐링 무비다. 이날 시사회에는 CBS 한용길 사장과 밀알복지재단 정형석 대표, CCM가수 송정미 등 기독교 인사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시사회 이후 영화 ‘순종’에 대한 찬사가 이어지고 있다.

영화 상영 전 CBS 한용길 사장은 “알려지지 않았기 때문에 우리가 몰랐던 세계 곳곳에서 헌신하며 사시는 정말 좋은 선교사님들의 모습을 소개하게 되어 기쁘다”며 <순종>에 대한 많은 응원과 사랑을 부탁했다.

밀알복지재단의 정형석 대표 역시 “<순종>을 통해 소개된 두 분의 선교사님들은 밀알복지재단에서 협력하고 있는 선교사분들이다. 이렇게 여러분들 앞에 소개하게 되어 감회가 남다르다. 이 영화를 통해 대한민국이 힐링 되고, 회복되기를 바란다”면서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어 OST ‘순종’을 부른 CCM가수 송정미씨는 “정말 노래를 잘하는 많은 가수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순종>이라는 영화에 OST를 부르게 된 것에 무한한 영광을 느낀다”는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영화 상영이 종료된 이후에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쉽게 자리를 뜨지 못한 채 뜨거운 박수갈채가 이어졌다.

새맘교회의 박득훈 목사는 “이 영화를 보며 나 자신의 신앙생활을 돌아보지 않을 수 없었다. 하나님이 세워주신 자리에서 열심히 일하고 있는 두 선교사님의 모습에서 하나님이 이 땅에 존재하고 계시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며 “이 영화를 통해 이 땅의 기독교가 빛과 소금이 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추천했다.

청파감리교회의 김기석 목사는 “순종이란 우리 곁의 힘든 사람들에게 다가가는 것, 또 그런 음성이 들리고, 감동이 있을 때 즉시 실행하는 것이라는 것을 보여준 귀한 영화”라며 “한국교회에 강력 추천한다”고 입을 모았다.

영화 <순종>은 오는 11월 극장을 통해 개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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