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피플 자유시민대학 27명 졸업생 배출하며 학사과정 마무리

  • 입력 2016.10.21 08:16
  • 기자명 임경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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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회장 진중섭) 자유시민대학이 지난 15일 27명의 졸업생을 배출하며 2016년도 학사과정을 마무리했다.

16기 졸업생들은 북한이탈주민 사회통합과 취약계층 복지 증진을 위해 마련된 <북한이탈주민 맞춤형 심리치료 및 사회적응 프로그램 “통(합)통(일) 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북한이탈주민의 심리적‧사회적 회복탄력성 프로그램 △북한이탈주민을 위한 통일시대의 힐링 리더 프로그램 △북한이탈주민의 건강한 내면 가꾸기 글쓰기 프로그램 △북한이탈주민을 위한 공동체 프로그램 등을 이수했다.

이날 졸업식에 참석한 굿피플 박용희 부회장은 “자유시민대학은 이번 16기 졸업생들을 통해서 또 한 번 한국 사회의 의미 있는 구성원들을 배출하게 됐다”며 “16기 졸업생 여러분의 한 걸음 한 걸음은 향후 북한이탈주민의 성공적인 한국 사회 정착을 위한 훌륭한 모델이 될 것”이라고 격려했다.

굿피플 자유시민대학은 16기 졸업식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으며, 앞으로 굿피플은 국내외 소외된 이웃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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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굿피플은 지난 18일 여의도 굿피플 본부에서 다문화tvM 방송국과 후원개발 활성화를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식은 굿피플 진중섭 회장과 다문화tvM 이태근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굿피플과 다문화tvM은 이번 업무 협약식을 시작으로 방송을 통한 후원개발을 활성화하여 다문화가족들을 돕는 일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진중섭 회장은 “다문화tvM 방송을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굿피플을 알리고, 후원을 독려해 나눔의 기쁨을 알리고 싶다”고 이야기하며 “또한 굿피플은 앞으로 방송을 통한 후원개발뿐 아니라 다양한 방법으로 더욱 많은 후원자들과 함께 소외된 이웃을 돕는 일에 앞장 설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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