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목회포럼 ‘문화목회’ 사역설명회 11월7일 열려

  • 입력 2016.10.21 08:53
  • 기자명 임경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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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기획목회사역설명회를 통해 목회의 방향을 제안해온 미래목회포럼이 2017년 사역의 초점을 ‘문화목회’에 맞추고, 11월7일 한국기독교연합회관 17층 스카이홀에서 ‘기획목회 제12차 사역설명회’를 개최한다.

목회자들이 ‘문화목회’에 관심을 갖고 있으나 극히 일부 교회에서만 활성화돼 있으며, 구체적인 매뉴얼은 없는 실태다. 따라서 문화목회를 하고자 해도 방법을 모르거나 여건이 허락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러한 현실에 집중한 미래목회포럼은 이번 기획목회사역설명회를 통해 ‘문화목회가 무엇인가’를 묻고 대안을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문화목회! 미래교회 길을 열다’라는 주제로 마련된 이번 설명회는 21세기 목회에 있어 ‘문화목회’의 중요성을 재조명하고 확산시켜 나갈 예정이다.

설명회는 미래목회포럼 교육원장 김대동 목사(분당구미교회)의 사회로 대표 이상대 목사(서광성결교회)가 환영사를 전한 후 조주희 목사(성암교회)가 ‘세상과 소통하는 동네교회 이야기’를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지는 오후에는 김권수 목사(동신교회)의 사회로 박정훈 목사(고촌감리교회)가 ‘다음세대를 위한 문화목회 30년’을 강의한다.

이후에는 박경배 목사(대전 송촌장로교회)의 사회로 현장 실제사례 발표가 이어져, 최근 현장에서 임상한 사례들을 소개하고 함께 토론하며 적용 가능하도록 돕는 시간이 마련된다.

이 시간에는 이우열 목사(고양 행복한제자교회)가 ‘행복한 책마을, 작은 도서관’, 김영진 목사(보령 시온교회)가 ‘농촌 살리는 마을공동체, 축제가 있는 교회’, 최혁기 목사(일산 새로운교회)가 ‘북카페교회, 어렵지 않아요’를 각각 발표하며 노하우를 전한다.

대표 이상대 목사는 “문화의 시대를 맞아 목회 비전을 어떻게 세우고 교회 문화를 어떻게 만들어 갈 것인지,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도전으로 미래를 만드는 일에 답을 만들어 가고자 한다”고 개최 취지를 밝혔다.

사무총장 이효상 목사는 “세상과 소통하며 이 사회에 건강한 교회로 대안을 제시하는 장이 될 것”이라며 관심 있는 담임목사와 부교역자, 사모들의 참석을 독려했다.

설명회 참가신청은 유선전화(02-762-1004)와 홈페이지(www.miraech.com) 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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