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성시화를 위한 기도와 전도, 사랑 실천이 전개될 ‘2017 쿨앤홀리페스티벌인태백’이 2017년 8월1~3일 개최된다.
이와 관련해 태백성시화운동본부(본부장 오대석 목사)는 세계성시화운동본부와 함께 주요 교회들을 방문해 홍보활동을 시작했다.
이들은 지난 10일과 11일 대치순복음교회 한별 목사(순복음대학원대학교 총장)와 동대문구 성시화운동본부 대표회장 최범선 목사(용두동교회)를 만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했다.
태백성시화운동본부장 오대석 목사는 “올해에 이어 내년에는 최소 1000여명이 태백으로 와서 태백 성시화를 위한 기도와 전도 그리고 사랑의 실천, 기독영화 상영, 태백산 정상기도회, 검룡소 기도회 등을 계획하고 있다”며 관심을 촉구했다.
이에 대해 한별 목사는 “교회 차원에서 의료봉사, 미용봉사팀을 포함해 찬양팀까지 전교인이 적극 동참하겠다”고 약속했다. 최범선 목사도 “내년 목회 계획에 참조하겠다”고 긍정적인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태백성시화운동본부는 순복음춘천교회(이수형 목사)를 비롯해 강원도 성시화운동본부 참여 교회들과 수도권 성시화운동 참여 교회들을 대상으로 적극적으로 홍보활동에 나서고 있다.
특히 제주특별자치도성시화운동본부 지도자홀리클럽에서도 ‘2017쿨앤홀리페스티벌인태백’에 관심을 갖고 기도하면서 참여를 검토하겠다고 밝혀 순조로운 홍보활동이 이뤄지고 있다.
한강과 낙동강의 발원지이자 대천덕 신부가 설립한 <예수원>이 있는 태백은 1980년 초까지는 인구 12만 명이 넘는 도시였으나 탄광산업이 약화되면서 지금은 4만7000명의 작은 도시로 축소됐으며, 63개의 교회가 세워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