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있고 활력이 있는 하나님의 말씀을 감성적 글씨인 캘리그라피로 표현하여 말씀의 은혜를 나누는 청현재이 캘리그라피 문화선교회(회장 임동규, 이하 청현재이)가 성경 캘리그라피 교본 ‘청현재이 붓펜 성경필사’ 교본을 출간했다.
근래 들어 서점에 가면 쉬이 만날 수 있는 ‘필사’ 코너. 최근 디지털 시대에 들어 세상에서의 복잡하고 혼란스러운 생활에서 벗어나 안정감을 느끼고 따뜻한 위로를 경험하기 원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단편적인 예다.
청현재이는 말씀 캘리그라피로 하나님의 말씀을 쓰며 그 은혜를 전하고 누구나 쉽게 따라 쓸 수 있도록 성경 캘리그라피 교본을 제작하기에 이르렀다.
‘청현재이 붓펜 성경필사’는 붓펜을 다루는 기초 단계부터 하나님의 말씀을 쓰는 문장 단계에 이르기까지 체계적으로 캘리그라피 붓펜 성결필사를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초신자는 물론 직분자, 목회자에 이르기까지 누구나 성경필사를 통해 하나님의 말씀을 깊이 묵상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청현재이 이사 권수영 교수(연세대 상담코칭지원센터 소장)는 “하나님은 우리 뇌를 언어를 통한 분석(좌뇌)과 그림을 통한 상상(우뇌)이 가능하도록 만드셨다. 논리적인 좌뇌로 성경말씀을 이해할 뿐 아니라 감성적인 우뇌로 그 말씀을 내 필체 안에서 상상하고 표현하는 일은 온전한 성독을 가능케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임동규 회장은 “말씀 캘리그라피는 하나님과 나와의 공감을 위한 과정이기 때문에 말씀을 쓸 때, 글씨를 멋스럽게 잘 쓰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말씀을 집중하여 쓰는 것이 더 중요하다”며 “붓펜 성경필사를 통해 말씀을 가까이 하고, 하나님과의 친밀함으로 복된 그리스도인의 삶을 사는 기독교인들이 많아지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청현재이는 이번 ‘청현재이 붓펜 성경필사’ 출간과 함께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성경 캘리그라피 필사를 통해 말씀을 가까이 하고, 믿음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돕는 캘리그라피 신앙성장 교육프로그램 ‘청현재이 붓펜 성경필사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캘리그라피에 관심이 있는 기독교인, 캘리그라피로 말씀을 쓰며 영성을 회복하기 원하는 기독교인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주 1회씩(2시간 소요) 총 5주 과정으로 구성된다.
‘청현재이 붓펜 성경필사’ 교본은 11월3일부터 온라인 쇼핑몰 및 오프라인 기독교 서점에서 구매 가능하며, 청현재이 붓펜 성경필사 프로그램 개설을 원하는 교회는 청현재이 홈페이지(www.cjcm.co.kr) 또는 청현재이 사무국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070-7118-61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