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개혁실천연대 사칭 단체 주의 당부

  • 입력 2014.07.21 14:05
  • 기자명 임경래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기독교시민운동단체인 교회개혁실천연대(이하 개혁연대)를 사칭하는 단체들이 있는 것으로 보고돼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

개혁연대는 최근 대전, 강릉 등지에서 ‘교회개혁실천연대’를 사칭하여 활동을 하거나 성경공부를 하자고 권유하는 사례가 접수되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실례로 대전의 한 지역 아파트에 ‘충남교회개혁실천연대’라고 적힌 유인물이 배포됐고, 강릉지역에서는 ‘교회개혁실천연대 간사’라며 접근해 성경공부를 하자고 권유했다는 제보가 접수된 것이다.

이에 개혁연대는 “교회개혁실천연대의 정확한 약칭은 ‘개혁연대’이며 ‘교개연’, ‘교개실’ 모두 사용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또 자체적인 지역 모임은 지원하고 있지만 ‘충남교회개혁실천연대’와 같은 지역 산하 기관이 없다고 전했다.

아울러 “본 단체의 모든 사업과 교육사업은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하오니, 홈페이지에서 해당 내용을 확인하시고 제보해 달라”고 당부했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