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17일부터 2017년 5월20일까지 매주 토요일 진행
강원도 원주지역 중·고등학교 섬기는 청소년 선교단체
기도모임, 정기집회 등 청소년 신앙성장의 장 마련
청소년 세대를 순교적 신앙정신을 지닌 예배자와 용사로 세워가는 공동체 다윗의세대선교회가 16기 제자훈련을 시작한다.
2000년 1월, 원주의 여러 중·고등학교에서 국기게양대 기도모임(See You At The Pole) 이 시작되었고, 몇 명의 청년들이 청소년들의 기도모임을 지원하기 위해 ‘국기게양대 기도운동본부’라는 이름으로 활동했다. 이 ‘국기게양대 기도운동본부’가 바로 다윗의세대선교회의 전신이다.
국기게양대 기도운동본부가 창립된 지 10주년이 되던 2010년 7월. 이들은 하나님께서 주신 새로운 비전을 따라 ‘다윗의 세대 선교회(Davidic Generation Mission)’로 새로운 출발을 하게 됐다.
이 시대의 다음 세대인 청소년을 예배자와 군사로 일으키겠다는 큰 꿈을 품은 다윗의세대선교회는 주로 강원도 원주, 횡성, 영월지역 학교들을 기도모임으로 섬기고 있으며, 정기집회, 학교예배자 연합예배, 학교 기도모임 인도자모임 등으로 청소년들을 세워나가고 있다.
특히 다윗의세대선교회는 청소년들을 군사로 세워나가기 위해 꾸준히 제자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16기 제자훈련은 12월17일부터 2017년 5월20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23주 과정이다. 대상은 2017년 기준 15세부터 20세의 청소년이며, 강원도 원주시 치악로에 위치한 다윗의세대선교회 선교센터에서 진행된다.
훈련 주요 내용은 예배, 말씀, 복음, 인간관계, 성령님, 정체성, 경건의 시간(Q.T.), 기도, 영적 전쟁, 하나님의 인도, 중보기도, 기도행진, 학교생활, 시간·재정관리, 언어생활, 성, 이성교제·결혼, 미디어, 전도, 선교, 부르심 등이다.
다윗의세대선교회 박현설 간사는 “사랑하는 청소년들에게 구원의 확신을 심어주고, 하나님 아버지를 소개하고자 한다. 그리고 자신이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 알려주고 싶다”며 “이번 제자훈련을 통해 청소년들이 하나님을 알고 하나님을 즐거워하며 하나님을 알리는 삶을 배울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훈련비는 30만원이며, 분납 가능하다. 목회자 자녀는 50% 할인의 혜택이 주어진다. 한편 다윗의세대선교회는 오는 12월10일 오후 6시30분, 원주 삼천감리교회 교육관 3층에서 189회 정기집회를 가질 예정이다.(010-6307-954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