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66권 강해 동영상 완전 무료화 된다

  • 입력 2016.11.30 13:14
  • 기자명 임경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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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한국미디어선교회(이사장 림형천, 총장 임석순, 원장 노영상)가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아 성경 66권 동영상을 한국교회에 모두 공개한다고 밝혔다.

미디어선교회가 제작한 성경 66권 영상은 영어와 중국어, 일본어, 러시아어, 스페인어, 프랑스어, 아랍어 등 7개 언어로 제작돼 있다. 이 방대한 분량의 자료를 전 세계에 개방하여 24억 명의 스마트폰 사용자들이 사용할 수 있게 한다는 것이다.

아울러 5개 언어로 제작된 고 한경직 목사의 ‘기독교란 무엇인가’도 함께 제공하며, 성경 강의 내용을 USB에 담아 북한 선교를 위해 사용하게 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성경 66권 동영상은 한국미디어선교회가 수년간 각고의 노력 끝에 성경 전체를 강의한 내용이 담겨 있다. 그동안 전국 18개 지역에서 성경 교육에 사용돼 왔으나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아 완전 무료 개방을 결정한 것. 이같은 성경 강해 영상물 콘텐츠는 국내 유일한 것으로 한국교회와 세계교회에 소중한 공적 자산이 될 전망이다.

한국미디어선교회측은 “성경 강해 동영상 콘텐츠를 통해 한국교회가 말씀으로 돌아가고, 인자와 진리의 바탕 위에서 새로운 영적 지평을 넓혀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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