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 목회상담총동문 신임회장 함덕기 목사 취임

  • 입력 2016.12.07 13:47
  • 기자명 임경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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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학교 연합신학대학원 목회상담총동문회 제7차 총회 및 총동문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5일 연세동문회관에서 열렸다. 송년회와 더불어 열린 이날 행사에는 200여명의 동문 목회자와 축하객들이 모여 제7대 동문회장 함덕기 목사의 취임을 축하했다.

함덕기 신임회장은 “역대 동문회장님들과 임원들이 아름답게 일구어낸 모임에 누가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동문 목회자들을 섬기며 동문회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인사했다.

이날 동문들은 지난 2년 동안 동문회의 발전과 회원들의 친목을 위해 헌신한 박형준 목사에게 감사를 전하며 공로패를 전달했다.

박형준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총회는 회원점명, 사업보고, 임원활동영상 보고 및 기수별 활동영상보고, 감사보고, 회계보고, 2017년 사업계획 보고, 정관개정 등의 순서로 처리됐다.

이어서 진행된 이취임식에서는 함덕기 목사가 박형준 목사에게 공로패를 전달했고, 연합신학대학원 유영권 대학원장이 함덕기 신임 동문회장에게 취임패를 전달했다.

이 자리에는 유영권 대학원장과 임원순 목사(한국기독언론재단 이사장), 김영희 목사(전 동문회장)가 격려사와 축사를 전했다.

함덕기 목사는 동문 개척교회인 새소망교회(한신애 목사)와 주기쁨교회(백홍 목사)에 격려금을 전달했고, 유영권 원장에게 모교 발전기금도 전했다.

총회에 앞서 드려진 예배는 지창용 목사(부회장)의 인도로 임영희 목사(상임위원)가 기도하고, 주형석 목사(상임위원)가 고린도전서 15장10절 성경봉독한 후 강영선 목사(일산순복음영산교회)가 ‘뒤를 돌아보라’ 제하의 말씀을 전했다.

강 목사는 “주님이 주신 은혜와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우리 각 동문 목회자들이 생명을 다해 하나님의 사역을 감당하며 최선을 다하자”고 독려했다.

특별기도 순서에는 김미숙 목사, 최준문 목사, 정준래 목사가 △나라의 안보를 위해 △동문회와 모교 발전을 위해 △한국교회의 부흥과 발전을 위해 기도를 인도했고 성연환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이날 총회와 취임식 이후에는 서울지구촌교회 오케스트라의 성탄캐롤 페스티벌이 이어졌고, 송년음악회와 경품 추첨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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