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복음화의 뿌리, 한국복음화운동본부

  • 입력 2016.12.12 23:06
  • 기자명 지미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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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3년도 한국과 세계복음화를 위한 초교파 복음단체 필요에 따라 고 한경직 목사, 고 신현균 목사의 주도하에 백낙준 김옥길 박사 등이 뜻을 함께 함으로 (사)한국복음화운동본부의 맥락이 제3대 대표총재 피종진 목사를 추대함으로 한국 복음화를 이끌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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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남서울중앙교회에서 열린 한국복음화운동본부(이하 한복운) 정기총회는 종신직 대표총재 피종진 목사, 총재 이종인 목사를 위시한 신임 대표회장에 장효근 목사(춘천동성교회), 여성대표회장 임후자 목사(시온성교회)를 추대하고 지역총재단을 새롭게 보완하는 등 임원조각을 재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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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종진 목사는 “많은 단체들이 무수하지만, 한국의 복음화 기초를 놓은 본 운동본부가 뿌리”이며 복음화 역사성을 역행할 수 없는 명분을 회원들은 자긍심을 갖고 더욱 복음의 사명을 감당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피 목사 목양실 책상 옆에는 대한민국 국기, 교회기, 한국복음화운동본부 기가 놓일 정도로, 한국복음화운동본부에 대한 사명어린 각별함을 보여준다.
‘벳세메스를 향해가는 소의 교훈’이란 설교를 통해서 피 목사는 하나님과 함께 한 소는 승리할 수밖에 없으며 인정에 매이지 않고 좌우에 치우치지 아니한 담대한 행보를 교훈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복운 찬양팀에 이어 총재 이종인 목사의 인도로 1부 예배가 직전 대표회장 정상은 목사, 여성대표회장 오영자 목사, 예술총재 전정순 목사, 김광숙 선교사, 도깊음 목사, 장부선 목사, 김향두 목사 등이 순서를 맡았다.
또 서진경 곽도희 정명희 목사가 △나라와 민족 △북한 동포와 세계복음화 △한복운의 발전과 사역을 위해 제목기도를 인도하고 전용만 목사(서울동부총재)의 축도로 마무리했다.
이어 2부 회무에서 인사위원회를 통해 대표회장, 여성대표회장을 비롯한 총재단에 서진경 김재홍 전정순 신현구 백도웅 목사 등을 소개했다.
피 목사는 “한복운 총재단은 각 교단과 선교단체장, 역대 총회장을 역임한 분들”이라며 위상과 사기진작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남서울중앙교회에서 마련한 중식을 마치고 임원회는 2017년 1월 9일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 소강당에서 신년하례회를 시작으로 △2월 대표회장 취임식 △3~4월 대표회장 강단 교류 △5월 제주도 기도회 △6월 백두산 기도회 △8월 영성수련회 △11월 해외성회 등을 확정 주요행사를 정리했다.
총재 이종인 목사는 한복운 활동목적이 성령운동, 복음화운동, 개혁운동, 통일운동, 부흥운동에 있다며 이 목적사업을 위해 각 아카데미 활성화와 작은 교회세우기, 지역본부 강화사업, 각 연합집회에 주력할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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