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세의 소명(출 3:1~5)

  • 입력 2014.07.24 11:02
  • 기자명 컵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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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향희 목사 (든든한교회)
[프로필]

하나님께서 떨기나무 불 가운데서 부르시고 소명을 주실 때 모세는 여러 가지로 변명을 합니다. 그런 모세에게 하나님께서는 기적을 보여주시고 요구하신 것들이 있습니다. 모세가 그 요구에 응답했을 때 하나님은 능력을 주어 사용하셨습니다.

 

◈ 모세는 하나님의 부르심에 몇 가지 변명을 했습니다.

 

① “나는 보잘 것 없는 인물입니다”(출 3:11, 빌 4:13, 막 9:23)

모세는 자신을 너무 과소평가함으로 맡겨진 사명을 거절한 것입니다. 성도는 내 힘으로 일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능력으로 하는 것입니다.

 

② “나는 말에 능치 못한 자입니다”(출 4:10, 고전 4:20, 마 10:20)

입이 뻣뻣하고 혀가 둔해서 못한다고 손사레 치는 모세에게 하나님은 “하나님의 나라는 말에 있는 것이 아니라 오직 능력에 있음이라”고 말씀하십니다.

 

③ “나는 갈 만한 인물이 못 됩니다”(출 4:13~14, 사 55:9, 빌 4:13)

보낼만한 자를 보내라고 사양한 것이지만, 하나님의 소명을 거절하면 하나님의 진노가 임합니다. 하나님의 계획과 하나님의 방법은 사람의 그것과는 다릅니다.

 

④ “누가 보내서 왔느냐고 하면 무엇이라고 말하리이까”(출 3:13, 롬 1:1, 롬 11:29)

사명은 하나님께서 주시는 것이므로, 전능자가 나를 사용하신다는 것에 대한 확신과 긍지를 가져야 합니다.

 

◈ 하나님께서 모세를 부르실 때 원하신 것이 있었습니다.

 

① 부르심에 응답하기를 원하십니다.(출 3:4, 삼하 3:10, 사 6:8, 눅 19:5)

모세는 하나님께서 떨기나무 가운데서 부르실 때 “내가 여기 있나이다”라고 대답했습니다.

 

② 발에서 신을 벗기를 원하십니다.(출 3:5)

하나님 앞에 선 곳은 거룩한 땅입니다. 아무것도 의지하지 말고 하나님께 다 맡겨야 합니다.

 

③ 하나님은 가진 것 가지고 사용하기를 원하십니다.(출 4:2~4)

“네 손에 있는 것이 무엇이냐?”고 물으신 하나님은 “그 지팡이를 땅에 던지라”고 명령하셨고, 그대로 하니 뱀이 되고 말았습니다. 하나님께서 그 지팡이의 꼬리를 잡으라고 말씀하실 때 잡으니 다시 지팡이로 변했습니다. 하나님은 “내 모습 이대로 주 받으시옵소서”라는 고백을 드릴 때, 그것으로 크게 쓰십니다.

 

④ 하나님은 권능의 지팡이를 잡고 일하시길 원하십니다.(출 4:17)

하나님은 약한 자는 강하게, 미련한 자는 지혜를, 가난한 자는 부함을, 죽을 자는 살려서 쓰시며 이는 우리의 힘과 능으로 되지 않고 오직 하나님의 능력으로만 됩니다.

 

◈ 하나님은 모세가 어떻게 쓰임 받게 해주셨습니까?

 

① 기도할 때마다 응답을 주셔서 쓰셨습니다.(출 14:16, 민 20:8, 출 16:13~14)

홍해바다를 가리키라는 말씀에 순종하니 갈라졌으며, 반석을 치라 해서 칠 때 샘물이 나오고 기도할 때 하늘에서 먹을 것을 내려주셨습니다.(출 16:13~14)

 

② 능력의 지팡이를 들려주셔서 60만을 인도하는 능력의 종으로 쓰셨습니다.(출 13:3)

 

③ 오늘날도 하나님은 성령의 능력을 주셔서 사명을 가진 자들을 쓰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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