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장신대(총장 구춘서) 간호학과(학과장 소성섭)가 ‘2016 전라북도 치매관리사업 발전대회’에서 대학생 캠페인 부문 치매파트너 우수상을 수상했다.
14일 전라북도광역치매센터 주관으로 전주아름다운컨벤션웨딩에서 열린 이 행사에서는 치매관리사업 성과대회를 겸해 치매관리사업 현황보고, 우수사례 발표, 시상 등이 이루어졌다.
간호학과 송주은·안주희 학생(간호학과 2학년)은 일반인과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치매 인식 개선, 치매에 대한 오해와 진실 등을 게임과 상품 제공을 통해 즐겁게 알 수 있도록 캠페인을 기획하고 봉사자들을 모집해 다양한 치매인식 개선 캠페인을 실시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또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치매 교육프로그램을 실시하고, 간단한 치매 검사앱과 보호자가 사용할 수 있는 앱 등을 소개하는 등 치매 인식개선과 치매 돌봄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했다.
기장으로 활동한 송주은 학생은 “상을 받기에는 많이 부족하지만 많은 사람들의 잘못된 편견과 인식을 바로잡아주고 간호학도로서 치매 인식 개선을 위해 열심히 노력해야겠다는 마음이 들었다”며 “또 여러 가지를 준비하면서 나 자신이 성장하는 매우 긍정적인 발판이 되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