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정합니다-요한계시록(6)

  • 입력 2014.07.24 14:07
  • 기자명 컵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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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희 목사 (복음의원 원장)
[프로필]

 

구원받기 위해서는 내가 잘 믿어야 한다는 율법적 가르침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써만 구원받는다는 은혜론과 정면으로 충돌한다. 그런데 예나 지금이나, 예수님을 주로 믿으면서도 여전히 ‘내가 잘 해야지, 십자가로만은 온전한 구원을 이룰 수 없다’는 자들에게 경고하는 말씀이 있다.

 

“무릇 육체의 모양을 내려 하는 자들이 억지로 너희에게 할례를 받게 함은 그들이 그리스도의 십자가로 말미암아 박해를 면하려 함뿐이라”_갈 6:12

 

이제 그리스도인들은 죄 아래 있지 아니하므로 두려워할 것이 없다. 우리들은 법아래 있지 아니하고 은혜 아래 있기 때문이다.

 

“죄가 너희를 주장하지 못하리니 이는 너희가 법 아래에 있지 아니하고 은혜아래에 있음이라”_롬 6:14

 

“이 썩을 것이 썩지 아니함을 입고 이 죽을 것이 죽지 아니함을 입을 때에는 사망을 삼키고 이기리라고 기록된 말씀이 이루어지리라 사망아 너의 승리가 어디 있느냐 사망아 네가 쏘는 것이 어디있느냐”_고전 15:54~55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예수님의 핏값(고전6:20,고전7:23)으로 값없이 은혜로 구속(redemption)받은 이다(KJV흠정역 롬3:24). 구속이란, 노예로 있다가 자유인이 되는 것처럼(출6:6, 출21장) ‘죄와 사망의 종으로 있다가 그의 피로 말미암아 속량되어 죄 사함을 받고(엡1:7), 그리스도에게 속한 사람이 되는 것’을 의미한다.

 

그런데 우리를 위하여 주님께서 대신 십자가에서 돌아가신 이 진리의 사랑을 믿지 않고, 미혹의 역사를 따라 불의의 모든 속임을 쫓아가는 자들은 심판을 받고 멸망하게 된다(살후2:9~12). 이는“내가 하나님의 은혜를 폐하지 아니하노니 만일 의롭게 되는 것이 율법으로 말미암으면 그리스도께서 헛되이 죽으셨느니라”(갈2:21)와 “타락한 자들은 다시 새롭게 하여 회개하게 할 수 없나니 이는 그들이 하나님의 아들을 다시 십자가에 못 박아 드러내놓고 욕되게 함이라”(히6:6),

 

그리고 “하물며 하나님의 아들을 짓밟고 자기를 거룩하게 한 언약의 피를 부정한 것으로 여기고 은혜의 성령을 욕되게 하는 자가 당연히 받을 형벌은 얼마나 더 무겁겠느냐 너희는 생각하라”(히10:29)는 말씀에 잘 담겨있다. 이 은혜의 진리를 깨닫지 못한 자들은 하나님께서 친히 원수 갚아 주시고 심판하신다고 하셨다(히10:30). 무서운 일이다. 결국 그리스도를 부인하는 자가 되면 아무리 설교를 잘하고 신앙생활을 열심히 하더라도 모든 것이 거짓말이 되고 만다. 그리고 거짓말하는 자들은 불못에 던져지고(계21:8), 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으로 들어갈 수도없다(계21:27).

 

“거짓말하는 자가 누구냐 예수께서 그리스도이심을 부인하는 자가 아니냐 아버지와 아들을 부인하는 그가 적그리스도니” _요일 2:22

그 이유는 앞에서도 언급했지만, 마5:20에 나오는 서기관과 바리새인의 의와 하나님의 공의 와 정의의 의미를 모르고 자기 의로 해석하여, 자기의 행위로 구원을 받으려고 하기 때문이다.

 

“내가 증언하노니 그들이 하나님께 열심히 있으나 올바른 지식을 따른 것이 아니니라 하나님의 의를 모르고 자기 의를 세우려고 힘써 하나님의 의에 복종하지 아니 하였느니라” _롬 10:2~3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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