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한국교회 연합과 일치상 선정

  • 입력 2014.07.25 09:40
  • 기자명 임경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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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한국교회 연합과 일치상 수상자에 박춘화 감독(창천감리교회 원로)과 오범열 목사(성산교회), 박성철 장로(주식회사 신원 회장)가 선정됐다.

한국교회 연합과 일치를 구현하는 한국기독교복음단체총연합(대표회장 장향희 목사) 교회일치위원회(위원장 안준배 목사) 한국교회 연합과 일치상 심사위원회(심사위원장 소강석 목사)는 8월29일 오후3시 국회도서관 강당에서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2006년 제정된 이래 올해 9회째를 맞이하는 한국교회 연합과 일치상은 한국교회 연합과 일치를 이루는데 기여한 인사를 대상으로 수상자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수상자로 선정된 박춘화 감독은 1970년대 한국기독교 신풍운동을 창립하여 보수와 진보교회 연합과 일치운동을 전개했고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부회장을 다섯 차례 역임하며 에큐메니컬운동으로 보수와 진보교회가 하나 되는데 기여하여 수상자로 선정됐다.

 

오범열 목사는 한국교회 성령부흥운동을 통하여 교회와 교회, 성도와 성도가 하나 되는데 기여하여 수상자로 선정됐다.

 

박성철 장로는 기독경제인으로 주식회사 신원을 믿음이 으뜸이라는 믿음경영으로 국가 경제 발전에 이바지했고 개성공단에 입주하여 공장과 교회를 세워 남북경제협력과 화해의 교두보를 만들었다. 또 국가조찬기도회 회장을 역임하며 한국교회와 재계가 협력하여 민족과 경제를 하나 되게 한 공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국교회연합과일치상은 제1회 수상자 김준곤 목사 피종진 목사 김영진 장로, 제2회 수상자는 길자연 목사 한영훈 목사 전용태 장로, 3회 장희열 목사 노태철 목사 황우여 장로 제4회 방지일 목사 최성규 목사 노승숙 장로, 제5회 최낙중 목사 손학풍 목사 감경철 장로, 제6회 손인웅 목사 노희석 목사 이재천 장로, 제7회 전병금 목사 안준배 목사 장헌일 장로, 8회 권태진 목사 김용완 목사 김명규 장로가 수상한 바 있다.

 

제9회 수상자 선정을 담당한 교회일치위원장 안준배 목사는 “2014년도는 수상자 각자의 반세기를 넘어선 공적사역에서 에큐메니컬 박춘화 감독, 이반젤리컬 오범열 목사, 이코노미컬 박성철 장로가 에벤에셀의 기념비를 세웠다”고 말했다.

 

수상자에게는 상금 300만원과 상장, 상패, 메달이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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