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정원 2차 세미나 개최, 갈수록 모아지는 교계의 관심

  • 입력 2017.01.14 20:25
  • 기자명 임경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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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세대를 위한 기독교 유아교육 전문기관 예정원 교회교육연구원(원장 이정규 목사)이 지난 13~14일 서울 연지동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제2차 대안학교 설립 소개 세미나 및 1차 집중 세미나를 잇달아 개최했다.

지난해 1차 세미나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세미나에서는 예정원 교육의 목표와 이념, 현실적 적용 등에 대해 심도 깊은 설명회가 진행됐다.

예정원 세미나에는 유아교육의 새로운 대안을 찾고자 하는 영·유아 교사 및 어린이집 원장, 교회 관계자들이 상당수 참석해 강의 내내 깊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다양한 교구를 바탕으로, 교육 전달력을 극대화 한 몬테소리 교육위에 기독교 세계관을 접목한 예정원 교육에 대해 참석자들은 상당한 호응을 나타내며, 미래 유아교육의 대안으로서 그 성공 가능성을 함께 가늠하는 시간을 가졌다.

원장 이정규 목사는 현재 예정원대안학교에서 직접 운영하고 있는 유아 교육 과정 중 창세기 1장의 천지창조에 대한 강의를 직접 시연하며, 참석자들의 공감과 이해를 높였다. 참석자들은 단순히 말로 전하는 1차원적 교육이 아닌, 도구를 통해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손으로 만져보는 3차원적 예정원 교육을 직접 체험하며, 예정원 교육의 가능성을 직접 확인했다.

이 목사는 “흔히 기독교 교육하면 으레 일반교육보다 한 단계 낮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실제 기독교 교육을 하는 일부 교회에서는 양질의 교육으로 어필하기보다는 성도들의 믿음에 기대어 방만한 운영을 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면서 “하지만 기독교 교육은 최고여야 한다. 인성과 지성, 영성이 하나로 엮어진 예정원 기독교 교육이야말로 아이들에게 온전한 전인교육을 선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 목사는 예정원 교육이 미래 유아교육의 대안임을 확신하며, 향후 확대 및 발전 연구방향에 대한 비전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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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정원은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설립된 비영리 교육법인 예정원어린이교육재단(JGCEF)에서 총괄하며, 국내 사역은 한국본부에서 담당한다. 또한 한국본부에서는 교육연구기관인 예정원교회교육연구원과 교육시행기관인 전국의 예정원대안학교의 중심에서 상호 유기적인 작용이 가능토록 전반적인 행정을 돕는다.

여기에 전국 대안학교들끼리의 교류가 가능한 예정원학교협회와 사역자들로 이뤄진 예정원사역자총회의 설립을 통해 실무자 및 교육자들간의 교류 및 권리향상에서도 최대한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예정원은 예수님이 돌보시는 정원이란 뜻으로 그리스도 안에서 어린이의 전인적 발달을 도모하여 어린이의 하나님 형상 회복을 목적으로 총체적 관점에서 접근하는 기독교 유아교육이다.

또한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몬테소리 교육과 원리 위에 기독교의 영성과 세계관을 통합한 예정원 교육은 일반 교육과 기독교 교육의 균형 잡힌 접목을 통해 어린이 교육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문의: 010-8723-3777, 031-551-6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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