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교대한성결교회(총회장 이동석 목사) 제23기 해외선교사훈련원이 16일 오전 개원예배를 드림으로 1차 국내훈련이 시작됐다. 최상현 목사(훈련원 사무처장)의 사회로 드린 예배는 홍사진 목사(해외선교위원장)가 훈련생들에게 말씀을 전했으며, 이강춘 목사(교단총무)가 격려사를, 장인관 목사(훈련원장)가 환영사를 했다.
16일부터 18일까지 2박3일 합숙훈련으로 진행되는 이번 국내훈련은 매일 아침 개인 QT로 시작된다. 그리고 훈련생들은 선교사의 영성관리, 선교사의 자질, 선교와 사중복음, 성결교회 선교신학, 선교 모델과 방향, 선교현황 및 선교전략, 21세기 선교, 선교간증, 선교사들 선교의 실제 등에 대해 강의를 듣게 된다.
예성총회 해외선교사훈련원은 복음을 듣지 못한 미전도 종족에게 복음을 전할 예비선교사들을 모집 및 선발하여 매년 훈련시키고 있으며, 총회 선교사로 파송받기 위해서는 본 훈련을 필수과정으로 이수해야 한다. 1차 국내훈련은 신학 및 선교훈련, 위기관리훈련 및 공동체훈련, 사역훈련, 선교행정훈련을 중심으로 이뤄지며, 2차 훈련은 해외 적응훈련 및 선교지 현장에서의 실습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