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뷰티핸즈 3차 이사회 열고 사업 확대키로

  • 입력 2017.01.26 22:04
  • 기자명 임경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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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움을 전염시키며 사랑을 전하는 국제뷰티구호개발NGO (사)월드뷰티핸즈(이사장 장헌일, 회장 최에스더) 제3차 정기이사회가 1월25일 (사)해돋는마을 세미나실에서 열렸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2016년 사업경과 및 결산 보고, 2017년 사업계획 및 예산을 의결하고 월드뷰티핸즈 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특별히 2017년 사업계획으로 마포구 대흥동, 신수동과 업무협약(MOU)을 맺고 어렵고 소외된 저소득층 이웃에게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뷰티서비스와 뷰티 기술교육을 실시하기로 했으며, 여러 전문 협력기관과 함께 장수 사진촬영 등 다양한 사랑나눔을 실시하기로 했다.

아울러 국제뷰티구호개발NGO로서 지난번 베트남과 필리핀에 이어 금년 7월에 인도네시아 국제대학교과 함께 어려운 주민들을 위한 ‘K-뷰티 교육 및 뷰티서비스’를 진행하기로 했다.

또한 지속적인 뷰티서비스와 뷰티기술교육 사업으로 다문화가족, 한부모가족, 새터민가족 등 소외된 이웃들에게 뷰티서비스를 연중 진행하기로 했다.

한편 월드뷰티핸즈는 이사회를 마친 후 서울역 해돋는마을에서 ‘서울역 노숙자, 쪽방촌 어르신 설날 사랑의 뷰티서비스’ 행사를 진행했다.

지난 2년 전부터 매월 격주로 섬겨온 월드뷰티핸즈 소속 K-뷰티교수 및 뷰티 전문가들은 설 명절을 앞두고 따뜻한 사랑과 정성으로 뷰티서비스를 제공하고, 후원자의 도움을 받아 작은 선물과 함께 사랑의 나눴다.

월드뷰티핸즈는 이날 행사 이후 2월18일 강서구 룻카페에서 ‘강서구청과 함께하는 이웃사랑 뷰티서비스’를 개최하는 등 지속적인 섬김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국내·외 뷰티구호와 개발을 진행하는 (사)월드뷰티핸즈는 K-뷰티 헤어미용, 메이크업, 피부미용, 네일, 화장품 등 5대 분야 전문교수와 기관대표들로 구성되어 있는 국제뷰티구호개발 NGO 사단법인 단체로, 1365자원봉사 행자부 인증기관으로 뷰티자원봉사자 신청을 받아 뷰티서비스 활동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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