횃불 구국금식기도대성회 성황리에 마쳐

  • 입력 2017.02.07 02:35
  • 기자명 지미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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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시대에 나라의 위기나 재난을 놓고 유대 백성들이 금식하며 기도를 통해 하나님의 긍휼을 입고 회복되었던 은혜를 사모하며 2017 횃불구국금식기도대성회가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하는 사람들로 모였다.
(재)기독교선교횃불재단 이형자 이사장은 요엘서 2장 12절 말씀을 통해 “너희는 이제라도 금식하고 울며 애통하고 마음을 다하여 내게로 돌아오라”는 강렬한 부르심에 순종하고자 2월 2~4일까지 금식기도를 선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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횃불선교센터 사랑성전에서 3일간 5회에 걸쳐 금식기도회가 진행되었고 회개, 회복과 치유를 주제로 개인의 회개, 교회와 가정의 회개, 정치 및 경제분야 회개, 교육과 사회 그리고 문화 분야 회개, 다음세대의 치유와 회복, 북한과 민족의 통일을 위한 기도 또 세계 선교를 위한 기도로 드렸다.
이 이사장은 “지금 우리에게 하나님께서 하시는 명령이라 믿고 나라와 민족을 위한 금식성회를 준비”했다며 나라의 흥망성쇠와 인생의 생사화복이 하나님의 주권에 있으므로 국가적 위기에 비상구는 오직 기도라고 전했다.
순서대로 메시지를 전한 고훈 목사(경기서부횃불회 회장), 김용의 선교사(순회선교단), 이용희 대표(에스더기도운동), 문창극 장로(온누리교회), 김은호 목사(오륜교회), 강철호 목사(새터교회) 등은 ‘주여 생명책에서 내 이름을 제하소서’, ‘다시 십자가의 복음으로’, ‘여호수아의 귀에 외워 들리라’, ‘민주시민과 크리스천’, ‘이 땅 고쳐주소서’, ‘이 민족의 회복을 준비하게 하소서’ 란 말씀이 사자후처럼 쏟아졌고 기도참가자들은 주여..라는 소리가 이어졌다.
△하나님의 구원의 은혜를 망각하거나 하나님보다 자신을 사랑하고 자녀들과 내 주변의 것을 더욱 사랑했음을 회개하고 세상과 타협하며 세상의 것을 누렸고 세상 사람들과 구별되지 않은 삶을 살았음을 눈물로 회개하는 모습이었고 나라와 민족의 아픔에도 귀 기울이지 않고 먼저 회개하지 않은 무감각함, 본질적인 영혼구원보다 허탄한 것에 집중하며 살았던 자신에 대해 기도제목에 따라 마음을 붙잡고 통성 기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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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횃불회 중심으로 서울, 서울사모, 경기북부, 경기서부, 인천, 대전, 전주, 진주, 부산, 울산, 광주, 경북, 경남남부, 제주 횃불회 등 임원 및 회원들을 비롯한 자발적인 기도참가자들의 기도소리가 성전 안을 가득 채웠다.
(재)기독교선교횃불재단(이하 횃불재단)은 초교파 선교단체로써 영적리더를 발굴하고 세우는 일을 중축으로 매년 봄, 가을 두 학기에 전국 13개 도시에서 목사, 사모, 전도사 등 리더들에게 교육 프로그램인 횃불회를 운영한다.
특히, 미전도종족 선교에서 한민족 디아스포라 선교사역으로 전세계 750만명의 한민족 디아스포라를 초청, 세계선교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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