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선영 목사 캄보디아 찾아 지도자 세미나 개최

  • 입력 2017.02.13 22:05
  • 기자명 임경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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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선교를 향한 강력한 비전을 품고 제3세계 국가들을 방문해 복음의 불씨를 퍼뜨려온 손선영 목사(부천기념교회)가 2017년 첫 해외집회를 위해 캄보디아를 찾았다.

지난 6~9일 캄보디아 바이블티리닝센터에서는 가정교회 담당 지도자들을 위한 세미나가 열렸다. 현지 목사와 전도사 등 약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강사로 초청된 손선영 목사는 영성신학을 강의하며 복음의 역군들을 세웠으며, 사역자들의 학문적 필요를 충족시키는 동시에 사명감을 일깨웠다.

특히 손 목사는 “지도자들이 예수님의 거룩한 영성을 가져야 한다”면서 “거룩한 영성이 있어야 주님께서 하신 일을 잘 감당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세미나 일정 가운데 드려진 예배에서는 손 목사가 ‘속 사람을 강건케 하라’는 제하의 말씀을 전했다.

손 목사는 “무엇보다 전도에 힘써서 캄보디아를 복음화시키는 일에 여러분들이 앞장서야 한다”며 “항상 주님의 은혜와 성령으로 늘 충만하도록 기도하며 전도하는 일에 힘쓰라”고 당부했다.

설교 후 현지 사역자들과 성도들은 사명을 소홀히 여겼던 잘못을 회개하고 성령의 능력으로 새로움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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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박4일간의 부흥회와도 같은 세미나를 마친 후 손 목사는 씨엠립에 위치한 오느억교회를 찾아 입당예배를 드리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손선영 감독이 섬기는 부천기념교회는 설립 이후 20여년 동안 미얀마 수정기념교회와 엘림기념교회, 태국 후에이늑기념교회, 인도 러크나우기념교회, 필리핀 굳트리기념교회, 중국 연길기념교회, 경주 기념교회, 신영통기념교회 등 국내외 교회 설립에 힘써왔다.

또한 일찍이 선교에 매진하여 예수교대한감리회 감독을 지내면서도 해외 집회를 소홀히 하지 않는 등 손 목사의 대단한 선교열정에 온 성도들이 전심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이에 힘입어 캄보디아 뿐 아니라 필리핀과 태국, 인도 등 동남아와 유럽을 다니며 복음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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