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성협 제29대 대표회장 이수형 목사 취임

  • 입력 2017.02.20 16:11
  • 기자명 임경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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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세계성령중앙협의회(이하 세성협) 제29대 대표회장에 이수형 목사(순복음춘천교회)가 취임했다.

세성협은 지난 12일 강원도 춘천시 순복음춘천교회에서 취임감사예배를 열고 이수형 대표회장에게 기대와 축하를 전했다.

이수형 목사는 취임사를 통해 “부족한 종에게 큰일을 맡겨주신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드리며, 순종하는 마음으로 더 열심히 심부름하겠다”면서 “세성협의 설립취지와 선배 목사님들이 이루신 사역 토대 위에서 한국교회 회복과 개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세성협을 통해 한국에서 부는 성령바람이 세계를 향해 나갈 수 있는 은혜가 있기를 바란다”며 “특히 올해 종교개혁 500주년 행사를 통해 다시 한 번 한국교회가 회개하고, 오직 말씀과 성령으로 복음의 본질로 돌아가는데 작은 힘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오범열 목사의 인도로 드려진 예배는 이은대 목사가 기도하고, 손학풍 목사가 취지문 낭독, 손광호 목사가 출애굽기 4장17절 성경봉독한 후 장향희 목사(증경대표회장)가 ‘사명과 능력’ 제하의 말씀을 전했다.

장 목사는 “하나님이 사람을 사용하시는 목적은 영광을 받으시기 위함이며, 겸손한 자에게 은혜를 주시고 들어 쓰신다”면서 “능력과 기적과 축복을 받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마음을 감동케 하는 믿음이 있어야 하고, 기도로 능력을 받아야 하고, 주님만 위해 살겠다는 사명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취임식에서는 증경대표회장 정인찬 목사와 이사장 안준배 목사가 이수형 목사에게 취임증서와 취임패를 전달했고, 세계성령중앙협의회 법인기도 전해졌다.

이 자리에서는 교계 각 기관에서도 축하패를 전달했다. 한국기독교복음단체총연합회 대표회장 설동욱 목사와 세계성령국제협의회 세계지회 회장단, 대한민국국가조찬기도회에서 축하패를 증정했고, 순복음춘천교회 성도들을 대표해 장로회장과 총여선교회 회장이 꽃다발을 전달했다.

특히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총회장 오황동 목사와 서울순복음교회 김용완 원로목사가 격려사를, 춘천기독교연합회 회장 박상칠 목사가 축사를 전했고,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목사가 영상으로 축하메시지를 전했다.

또한 참석한 이들은 한 마음으로 ‘한국교회 8가지 개혁을 위한 한국교회개혁실천기도’를 드렸으며, 사무총장 김창곤 목사의 광고, 증경대표회장 정인찬 목사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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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제29대 대표회장에 취임한 이수형 목사는 순복음대학원대학교 명예신학박사, 총회목회대학원 순복음대학원대학교 교수를 역임하고 현재 오산리기도원 부흥사회 상임회장, 미래목회포럼 실무회장, 국민일보 목회자포럼 운영위원, 한국기독교군선교연합회 강원지회 이사장, 강원CBS방송국 부이사장, CTS기독교TV 운영이사, 순복음강원신학교 학장, 춘천성시화운동본부 부이사장,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군선교위원장, 강원지방회장, 순복음춘천교회 담임을 맡고 있다. 또한 세계성령중앙협의회 29대 대표회장으로 2017종교개혁500주년성령대회 실무대표회장, 세계성령부흥사연수원 원장, 한국기독교복음단체총연합회 공동회장, 한국기독교성령역사연구원 이사를 맡아 사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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