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한국, 지금이 평정대국으로 가기 위한 골든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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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지금이 평정대국으로 가기 위한 골든타임”

한국어머니중보기도회 특별기도회, 정사라 목사·서석구 변호사 특강
기사입력 2017.02.20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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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법인 한국어머니중보기도회(대표회장 정사라 목사)가 지난 17일 서울 종로 여전도회관에서 ‘나라 위한 특별기도회’를 열고 탄핵 정국을 헤쳐 나갈 수 있도록 간절한 기도를 드렸다.


‘어머니의 기도가 이때를 위함이 아닌가’라는 주제로 모인 이날 기도회는 1부 예배, 2부 특강, 3부 기도회로 진행됐다. 1부 예배에서 대표회장 정사라 목사는 ‘권세는 하나님이 정하신 것’(롬 13:1~3) 제하의 설교를 전했다.


정 목사는 “가정도 사회도 국가도 무너져버린 오늘날의 대한민국의 세태를 바라볼 때, 참으로 부끄럽기 그지없다. 한 나라의 대통령을 조롱하고 욕되게 하는 일은 말씀에 의해 반드시 심판 받을 것”이라며 “마치 대통령이 죽은 자 같은 시점에서 싸움을 돋우며 조롱하는 블레셋 장수 골리앗을 보는 듯 하다”고 개탄했다.


그는 “나라를 구하기 위해 목숨까지도 바쳤던 3·1운동 열사들처럼,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욕되게 하는 골리앗에 분개하여 나아갔던 다윗처럼,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붙들고 담대히 나아가야 나라가 바로설 줄 믿는다”며 “지금이 평정대국으로 가기 위한 골든타임”이라고 강조했다.


2부 특강에는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에서 박 대통령 측 법률대리인단에 참여하고 있는 서석구 변호사가 강사로 나섰다.


서 변호사는 영화 변호인에서 재조명된 부산지역 용공 조작사건 ‘부림사건’을 담당했던 판사로 잘 알려져 있다. 당시에만 해도 운동권 변론에 적극 나서며 진보적인 행보를 보였던 그가 현재는 전혀 상반되는 보수진영에서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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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그는 “저처럼 오랜 기간에 걸쳐 수많은 운동권 학생들을 변론한 사람도 극히 드물다. 하지만 운동권을 변론하면서 교도소에 가서 직접 만나봤더니 충격을 금할 수 없었다. 그들은 그저 김일성주체사상을 따른 무리들이었다”고 회고했다.


이후 서 변호사는 운동권 학생들을 순화시키기 위해 치열한 논쟁도 벌여보고, 기도도 해봤지만 역부족이었다고 한다. 그들은 오히려 서 변호사에게 김일성주체사상, 공산주의와 관련된 책을 선물했다.


서 변호사는 “지난 날 운동권 변호사로서 하나님과 국민 앞에 큰 죄를 지었다고 생각한다. 운동권 도와주는 일을 그만두면서 하나님께 이 모든 것을 끝내고 속죄하는 뜻에서 자유민주주의를 지향하는 변호사가 될 것을 다짐했다”며 “대통령 변호인단에 변호인으로 들어갔을 때에도 하나님께 감사를 드렸다. 남은여생을 탄핵 기각 변론에 모두 걸겠다”고 밝혔다.


서 변호사는 지난달 탄핵 심판 변론 당시 ‘촛불 민심은 국민 민심이 아니다’라는 발언으로 주목받은 바 있다. 이에 대해 그는 “시민들의 참여보다 실제로 집회를 주관했던 민주노총 80만 회원들과 동원된 야당 세력을 겨냥한 발언이었다”고 설명했고, 박 대통령과 예수를 동격시했다고 비난 받은 예수 비유 발언에 대해서도 “다수의 선동과 모함에 의해 인민재판이 되고 있는 탄핵 사건을 비판한 것 뿐”이라고 해명했다.


서 변호사는 “검찰은 제대로 조사해보지도 않고 대통령을 공범자라고 발표했고, 특검은 야당만 특별검사 후보를 추천하도록 후보 추천법을 만들었다. 대한민국 검찰이 해괴한 논리를 펴고 있다”고 개탄했다.


그러면서 “이럴 때일수록 크리스천들이 회개하고 눈물로 통회해야 한다. 그래도 대한민국에 나라를 지키려는 어머니들의 기도가 있고, 동성애에 반대하는 건전한 기독교가 살아 숨쉬고 있기에 희망의 씨앗을 본다”고 말했다.


끝으로 서 변호사는 “의인의 기도는 역사하는 힘이 있다. 어머니들의 눈물의 기도가 탄핵을 기각시키고, 대통령과 국민과 나라를 구하리라고 확신한다”며 “하나님이 저를 이 자리에 세우신 것은 변론을 더 잘해서 국민들에게 기쁜소식을 전하고 하나님께 영광 돌리라는 뜻인 줄 믿는다”고 전했다.


이날 기도회에는 여성목회자들과 평신도들이 함께 자리해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했다. 3부 기도회에서는 △총체적 회개 △대통령을 위해 △입법 중지를 위해 △산발적 노조 문제를 위해 △국가경제 회복을 위해 △공무원 노조, 교육노조문제를 위해 △목회자의 회개를 위해 △기도하는 어머니들을 위해 기도했다.


한편 한국어머니중보기도회는 국내 여러 지역에 지부가 설립돼 중보기도회가 진행되고 있으며 캐나다 노스욕, 토론토, 밴쿠버, 미국서부, 중부, 동부, 중국, 나카라과, 네팔, 베트남 등지에 해외본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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