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사랑교회 입당 감사예배

  • 입력 2014.07.29 17:49
  • 기자명 지미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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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께서 친히 공생애를 통해 가르치고 바라는 핵심은 무엇보다 ‘사랑’이다.
 
예수의 인성에는 사단의 유혹, 참기 어려운 고난을 인간의 몸으로 오신 하나님이면서도 감내하시기까지 우리를 사랑하셨다는 점이다.
 
그런 주님을 사모하는 최요셉 목사가 사랑하는 지체들로 모인 곳이 전주 덕진구에 소재한 ‘예수사랑교회’.
 
구. 예원예술대학교 전주캠퍼스 자리였던 이곳을 리모델링하는데 새 설계와 시공이 많은 시간을 필요로 했다. 최 목사와 성도들의 한결같은 바람은 하나님의 거룩한 성전이 주의 뜻 가운데서 세워지는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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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내 7월 26일 토요일, 입당감사예배를 드렸고 이어 최상의 음악회를 기념특집으로 선보였다. 전주지역 형제회 관계를 맺어온 현 목회자들을 순서에 배진하고 지역 기관장 몇 분을 초청해 진행했다.
 
 
예배는 정덕만 목사(전주시기독교연합회 증경회장)가 사회를 맡았고 동창배 목사(전주순복음교회)가 ‘하나님의 영광이 가득한 교회’란 설교를 선포했다.
 
동 목사는 “하나님의 뜻이 있어야 교회며 거룩한 하나님의 역사하심이 충만해야 교회”라며 한국교회가 위기에 봉착한 이 때에 젊은이들에게 꿈을 심어주는 교회다운 교회가 되라고 전했다.
 
이외에 최임곤(신일교회) 박종철(새소망침례교회) 오성택 (남전주성결교회) 진상철(푸른동산교회) 송휘상(사랑의교회) 김광혁(대흥침례교회) 이덕용(은진교회 원로) 목사 등이 각각 격려하며 축하 메시지를 쏟았다.
 
송하진 전북도지사는 “하나님의 성품을 가장 많이 닮은 분이 최 목사님”이라고 덕담을 건넸고, 김성주 덕진구 국회의원도 “제가 본 교회 중에 가장 아름답고 멋진 교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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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목사는 “영원히 주님의 마당쇠로 살고 싶다”면서 그저 하나님의 은혜요 사랑이라며 내빈객들과 감사의 악수를 나눴다. 이어 바리톤 허정회 & 카운터테너 루이스 초이 음악회가 새 성전을 찬란하게 조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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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과 퓨전을 넘나드는 정통 카운터테너인 루이스 초이는 현재 서울종합예술학교 음악예술학부 성악과 겸임교수, 멋지고 섹시한 음량을 소화하는 허정회는 MBC신춘문학회를 통해 인사하면서 오페라 춘희 라보엠 주역으로 활동하며 전북대 출강, MBC라디오 ‘그대 그리고 나’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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