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부 회원들 말씀축제로 성령 충만

  • 입력 2014.07.30 10:43
  • 기자명 임경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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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기독교부흥협의회(대표회장 김정훈 목사) 2014 전교인 여름산상 연합성회가 ‘오직 성령의 충만함을 받으라’(엡5:8)를 주제로 지난 7월28~30일 용인성민수양관에서 개최됐다.

한기부 회원들의 교회 성도들이 대거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성회는 매 시간 탁월한 부흥강사들의 뜨거운 말씀이 쏟아져 성령의 운동력이 최고조에 달했다.

대회사를 전한 김정훈 목사(축복교회)는 “국가적으로 개인적으로 고난의 긴 터널을 통과했지만 아직 희망을 찾지 못하여 심신이 지쳐 있는 지금 이 모든 난제를 해결할 수 있는 길은 오직 하나밖에 없다”며 “하나님의 크고 비밀한 은혜가 폭포수처럼 쏟아지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또 “사람의 힘으로는 어쩔 수 없는 절대절망의 환경과 조건에서 하나님께서는 성령으로 말미암아 절대희망으로 바꿀 수 있다고 선포하셨다”며 “여름산상연합성회를 통해 심신이 쉼을 얻는 것은 물론 기도와 말씀으로 성령의 충만함을 받아 새 힘을 얻어 신앙과 생활에 승리자가 되길 바란다”고 축복했다.

준비위원장 양명환 목사(횡성교회)는 “물질 만능주의 확산으로 교회는 세속화되고 영적 무기력증으로 많은 영혼들이 영적 방황에 빠지면서 한국교회가 침체의 위기를 맞이하고 있다”며 “기도운동과 영성회복 운동을 통한 성령충만화, 말씀 생활화운동을 통해 예수 제자화, 복음전파와 선교를 통한 영혼구원과 복음의 세계화, 예수 사랑을 실천하는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 기독교 문화의 토착화, 통일한국시대를 준비하는데 주력해야 한다”고 도전했다.

이어 “집회에 참석한 목회자와 성도 여러분들 모두 오순절에 임했던 성령의 능력과 충만함을 받아서 영혼구원 사역과 세계복음화 사역, 통일한국시대에 귀하게 쓰임받는 역사가 있길 소원한다”며 “하나님이 금번 수련회에 성령과 능력을 기름 부어서 참석하는 여러분 모두에게 인생과 사역의 전환점이 되는 집회가 될 것을 믿는다”고 말했다.

2박3일 동안 진행된 이번 성회는 첫날 개회예배시 장향희 목사(든든한교회)의 ‘사명과 능력’ 설교로 시작해 최영식 목사(큰사랑교회)가 ‘모세의 손에 붙잡힌 지팡이’, 박복우 목사(세계중앙교회)가 ‘귀하게 쓰임받는 그릇’, 임준식 목사(목양교회)가 ‘은혜 입은자의 축복’, 양명환 목사(횡성감리교회)가 ‘여호와께서 승리주심’, 송일현 목사(보라성교회)가 ‘뱀처럼 지혜로운 성도’, 위대환 목사(삼광교회)가 ‘열매를 맺는 자’, 이승현 목사(한샘교회)가 ‘하나님의 통치를 받으라’, 윤보환 목사(영광교회)가 ‘사는 자와 죽는 자’ 등 말씀 잔치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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