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여라! 일산 킨텍스로 지키자! 한국교회를

  • 입력 2014.07.30 22:00
  • 기자명 지미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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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2일 오후4시 광주광역시 소재 겨자씨교회(나학수 목사)에서 로마 가톨릭& 교황 정체 알리기 운동연대 주최로 전국 목사 초청 대성회를 개최했다. 강사로 나선 송춘길 목사(연대 조직위원장)는 곧 방한할 로마 가톨릭 교황에 대한 입장, 한국교회의 심각한 범죄 등을 주장하면서 가톨릭의 정체성을 한국교회에 알리는 일에 더욱 매진할 뜻을 밝혔다.』 편집자주

광주에서 열린 전국 목사 초청 대성회의 개최 동기는? 

로마 가톨릭 교황의 방한과 한국교회 일각에서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가 가톨릭과 일치 한다는 소식을 접하고 가톨릭에 대한 한국교회의 실상을 살펴본바, 한국교회는 가톨릭의 정체성에 대해 사실과는 전혀 다르게 알고 있음에 문제의 심각성을 발견했다. 이를 알리고자 책자를 발행 배포했고, 그 일환으로 전국 목사들을 초청해 환기시키고 경각심을 갖고 한국교회를 지키자는 차원에서 성회를 개최했다.   
특히, 광주광역시로 장소를 정한 것은 제10차 WCC부산총회’가 부산에 개최되었을 때  ‘WCC’를 단호히 규탄하고 한국교회를 지켜낸 곳이 광주전남지역 교회들의 주된 역할이다. 마찬가지로 ‘NCCK’가 한국의 기독교회를 가톨릭과 일치시킨 만행에 가장 먼저 일어나서 능동적인 입장을 발표하고 대처한 곳도 역시 광주 전남지역 교회다. 광신대학교 법인이사회, 전체이사회, 광주전남협의회(17개 노회), 전북협의회(16개 노회), 호남협의회, 호남지역 노회장협의회, 광주전남 노회장협의회, 전북지역 노회장협의회, 광주 원로목사회가 가톨릭과 일치에 따른 입장을 담은 성명서를 발표한 것만 보더라도 왜 광주지역이어야 했는지 알수 있다.
광주전남지역 교회들이 어쩌면 한국기독교회의 마지막 보루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한국에 있는 기독교회 일각이 가톨릭과 혼합시켜 기독교회의 절반을 없애 버렸음에도 불구하고 광주를 비롯한 호남지역을 제외한 지역교회들은 정말 심각 할 정도로 너무도 미온적이다. ‘NCCK’와 가톨릭과의 영적 내선일체(內鮮一體)의 조약을 맺은 그들과의 ‘일치’를 위한 ‘신앙과 직제협의회 창립’ 건이 가볍게 여길 문제가 아니지 않는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보수교단이라고 입만 열면 열변을 토하는 교단, 교회는 지금도 저들과의 교계 여러 정치적 이익 관계 등으로 인하여 침묵으로만 일관하고 있다.

‘NCCK’와 가톨릭간의 ‘일치’를 위한 ‘신앙과 직제협의회’ 창립에 귀 연대가 지나치게 민감한 반응을 보이는 것은 아닌가?

지난 5월22일 ‘NCCK’ 회원교단들이 가톨릭과 조약을 맺고 서명하여 ‘일치’를 위해 창립한 ‘그리스도교 신앙과 직제협의회’는 한국 기독교회를 아예 없애버리려는 가톨릭과 작당한 무서운 음모이다. 이것을 ‘NCCK’ 회원교단들이 일으켰다. 이것이 어찌 대수롭지 않은 일인가? 종교개혁 500년 역사와 한국기독교 130년 역사의 생명을 끊어버린 일을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교단을 필두로 하여 ‘NCCK’ 회원교단이 저질렀다. 이것을 대하는 본 연대의 대응이 어찌 지나치다고 할 수 있겠는가? 주의 몸 된 기독교회가 들고 일어나서 ‘NCCK’ 회원 교단이 저지른 만행을 규탄해야 할 일이고 가톨릭 간에 ‘NCCK’가 서명하여 ‘일치’하기로 한 조약을 철회해야 한다. 
한국교계는 교리적으로 조금만 다르거나 틀려도 이단 삼단 취급하지 않는가? 이것에 비해 ‘NCCK’가 기독교회를 가톨릭과 하나 되기로 협정한 것은 이단 차원을 넘어 배교, 배도의 선전포고 행위를 가톨릭과 연합해 자행한 것이다. 
기독교회가 밖으로 벗어나서 가톨릭과 ‘한 몸’을 이루기로 조약서를 작성, 서약까지 하고 가톨릭과 함께 기도하기, 함께 공부하기, 함께 행동하기로 한 것은 바람난 아내가 본 남편을 버리고 불륜을 저지른 것과 같다.
때문에 더 이상 ‘NCCK’ 회원교단은 기독교가 아니며, 그 동안 머물렀던 기독교회를 떠나 로마의 종교 가톨릭과 일치로서 한 통속이 되어 버린 것이다. 통합교단을 비롯한 ‘NCCK’ 회원교단에 속한 교인들이 몇 백만 명이 된다. 이들은 이러한 ‘NCCK’지도자들이 저지른 만행으로 가톨릭과의 혼합에 자신들이 떨어진 줄도 모르고 있다.

8월12일 일산 킨텍스 성회가 시위 집회인가?  

성회의 성격과 그 목적은?

8월12일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본 연대 주최로 성회를 개최한다. 1부 순서로 낮12:00~13:00 까지는 신학대학교, 신학대학원생들이 주관하는 직전 행사이고 13:00~14:00 까지 한때 탑가수였던 김종찬 목사, 7080가수였던 이평찬 목사, 새샘 트리오, ccm 가수 한승희 등의 찬양 시간과 식전 15분은 변병탁 목사의 뜨거운 통성 기도인도, 2부 순서로 14:00~15:30분까지는 전국에 계신 모든 성도님들이 참석하는 성회로 개최된다.
15:30~16:00시 까지는 100명의 단원으로 구성된 코리안 크리스천 페스티벌 오케스트라의 대공연이 있다. 이번 성회는 절대로 시위성 집회가 아니다. 인본주의로 말미암은 비 성경적이고 탈 성경적이고 반 기독교적인 처사에 미혹당하지 말고 성경적인 기독교회를 지키자는 뜻을 가지고 성회를 기획하였기에 로마 가톨릭 교황이 방한하는 것에 대한 반대 시위 집회와는 거리가 멀다. 
통합교단을 비롯해 ‘NCCK’ 교단이 배교한 지금, 한국교회가 처한 현실은 실로 참담하고 비참하다. 본인도 책임을 통감하며 하나님 앞에 우리들의 회개와 더불어 하나님의 긍휼을 바라며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하여 십자가에 못 박혀 피 흘리시고 죽으신 그리스도 예수를 향한 사랑과 충성을 증명하는 성회다.

로마 가톨릭 교황 방한이 다가왔다.  연대의 입장은 무엇인가?

방한에 대해 반대시위 등 물리적인 행동은 없다. 그 까닭은 연대의 이름에서 표명한 바와 같이 로마 가톨릭 & 교황 정체알리기 운동을 목적으로 했기 때문이다.
그 동안 한국교회는 로마 가톨릭과 교황에 대해서 평화의 사도, 거룩한 사회 봉사자라는 고정관념에 묶였다. 비 성경적이고 탈 성경적이고 반 기독교적이라는 사실에 대해서는 모르고 있었던 것이 사실이었다. 한국교회가 본 연대의 활동으로 로마 가톨릭에 관심을 갖고 미혹 당하지 않음으로 일정부분 소임을 했다고 여겨진다. 
반대시위집회를 하지 않는 또 하나의 이유는 로마 가톨릭은 종교개혁자들에 의하여 이미 오래전에 이단과 적그리스도로 규정이 된바가 있기 때문이다. 다만 로마 가톨릭이 성경적인 기독교인들을 이단으로 몰아서 수 없이 많은 목숨을 빼앗아 갔다. 이에 대하여 진정성을 가진 사과나 역사적으로 해당 국가나, 희생자 가족들에게 어떠한 피해 보상을 하지 않고 있다는 점에서 제고의 여지는 남아 있고 성경적인 기독교회를 교회가 아니라고 비난한 것에 대해서도 항거할 여지는 충분하다. 그러나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본 연대로서는 교황방한에 대한 반대시위집회는 주께로부터 받은 바가 없다는 점이다. 
한시라도 주께서 뜻하시면 주저 없이 반대시위로 나서겠지만, 본 연대는 사사로운 감정이나 영웅심리 같은 것에서 비롯된 행동은 결코 하지 않을 것이며  다시 밝히지만 본 연대에게 주어진 주의 뜻은 가톨릭과의 ‘일치’에 대한 반대이었고 가톨릭의 정체성을 한국교회에 알려서 성경적인 기독교회로 하여금 미혹당하지 않게 하는데 있다.   
문의 |  ‘가톨릭과 바람난 한국교회’ 책자가 필요하신 교회, 단체, 개인 등은 수량에 관계없이 무료로 보내드립니다. (택배/착불) 010-6642-4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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