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창조과학회 36주년 기념예배 드려

  • 입력 2017.03.21 10:34
  • 기자명 임경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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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창조과학회(회장 한윤봉)가 창립 36주년을 맞아 지난 18일 서울시 서대문구 원천교회(문강원 목사)에서 기념예배를 드렸다. 이날 원천교회에서는 창조과학전시관 개관식도 진행됐다.

구주와 총무의 인도로 드려진 예배는 이경호 부회장이 기도하고, 문강원 목사가 요한복음 20장 24~27절을 본문으로 ‘주님의 못 자국을 만져라’ 제하의 말씀을 전했다.

문 목사는 “의심이 생길 땐 의심해보고 성경을 공부하여 제대로 하나님을 믿어야 한다. 하나님의 섭리를 무시하는 세태 속에 창조과학으로부터 희망을 발견한다”고 말했다.

이어 “진화론이 마치 정설처럼 확산되는 가운데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은 하나님이 주시는 깨달음의 은혜밖에 없다”면서 “하나님이 은혜를 베푸셔서 진화론의 허구가 밝혀지고, 창조과학회가 증거하는 것이 사실임이 입증되어 다음세대가 깨달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예배에는 한윤봉 회장과 김영길 명예회장이 축사를 전했다.

특히 한 회장은 “한국창조과학회를 지난 36년 동안 지켜주신 창조주 하나님께 감사드린다”며 “선배들의 헌신과 수고와 기도를 본받아 활동하고, 오직 하나님의 은혜와 말씀만 의지하고 간구하며 활동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36주년을 맞이해 원천교회에 창조과학전시관을 개관하게 된 것도 매우 감사한 일”이라며 “이 창조과학전시관이 모델이 되어 전 교계에 다양한 창조과학전시관이 세워져 창조의 신성과 능력을 증거하는 산실들이 되길 간절히 기도드린다”고 말했다.

이어서 진행된 원천창조과학전시관의 개관식에는 김영길 명예회장을 비롯한 한국창조과학회 전임회장, 원천교회 문영철 원로목사, 문강원 담임목사가 함께 했다.

원천창조과학전시관은 원천교회 지하 1층에 마련되어 있으며 방문하기 전, 학회에 미리 연락하기만 하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인근에 위치한 서대문자연사박물관과 연계한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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