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현재이 캘리그라피, ‘제6회 캘리그라피 말씀깃발전’ 열어

  • 입력 2017.03.22 17:04
  • 기자명 강원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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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개혁500주년을 맞은 올해, 전국의 교회와 젊은이들의 거리인 서울 합정동 일대에 말씀 깃발이 펄럭일 예정이다.

청현재이 캘리그라피 문화선교회(회장 임동규)는 4월8~21일까지 ‘제6회 청현재이 캘리그라피 말씀깃발전’을 주최한다. 이 땅에 순교의 씨앗을 심고 떠난 선교사들의 흔적이 남은 땅 양화진 일대를 주 무대로 삼고, 전국 각 교회와 시·군·구 교회연합회가 동참하는 범기독교적 캠페인으로 전개시키겠다는 방침이다.

말씀깃발전은 올해로 6회째를 맞는다. 3회까지는 주요 신학대 캠퍼스를 중심으로 진행됐지만 이후부터 한국교회로 캠페인 전개 범위를 확장시켜 진행하고 있다. 본 캠페인에 동참하고자 하는 교회나 단체 누구든지 온라인으로 말씀깃발을 다운받아 활용할 수 있다.

지난 15일 캠페인 소개 기자 간담회에서 임동규 회장은 “부활절과 종교개혁500주년을 맞는 올해 말씀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진리의 깃발을 들기 원한다”며 “위기를 맞은 대한민국이 희망의 새 날을 맞이하기 위해서는 말씀으로 돌아가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캠페인 취지를 밝혔다.

그는 “‘청현재이 말씀깃발전’을 한국교회가 연합하는 기독교 문화행사로 전개하고자 한다. 모든 기독교인이 말씀으로 하나되는 캠페인이 되길 소망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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