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먼저, ‘옆자리를 드립니다’ 공동사업 기관 모집

  • 입력 2017.04.01 21:39
  • 기자명 임경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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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이사장 이수성)가 ‘옆자리를 드립니다’ 1차 공동사업을 진행할 장애인 복지기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옆자리를 드립니다’는 청소년 및 대학생을 대상으로 장애인과 함께 다양한 스포츠 및 문화 관람을 통해 장애에 대한 편견 해소와 이해의 폭을 넓혀 사회통합의 목적을 가지고 마련된 사업이다.

2016년에는 성남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강서뇌성마비복지관, 천안시장애인종합복지관 등 17곳이 참여하여 총 298명의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사업에 참여한 비장애인을 대상으로 사전 및 사후조사를 실시한 결과 ‘장애인에 대한 인식 변화율’이 56%에서 92%로 대폭 증가하는 등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장애인식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에도 진행되는 ‘옆자리를 드립니다’ 1차 공동사업 접수는 4월3~12일까지이며 선정 결과는 4월17일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은 ‘공동사업 신청서와 계획안’을 작성하여 이메일 또는 팩스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홈페이지 게시판을 참조하면 된다.

한편, 장애인먼저실천운동은 장애인을 배려하고 함께 살아가는 국민운동으로, 장애인의 사회통합 촉진을 위한 전국 초중학생 백일장, 장애청소년 재능캠프, 음악회, 모니터 사업 등 다양한 인식개선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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