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19일 국회에서 장애인합창예술제 열려

  • 입력 2017.04.06 11:35
  • 기자명 임경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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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7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사단법인 국제장애인문화교류협회중앙회(이사장 최공열)가 4월19일 오후2시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제3회 장애인 합창예술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장애인문화예술의 활동에 대한 홍보와 그 역량을 알리고자 마련됐다.

서울지역의 장애인합창 발전과 인식개선에 기여하여 장애인합창단의 예술성을 알리고 하나 되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되며, 장애유형 구분 없이 서울지역의 장애인합창단이 참여할 수 있는 예술제다.

출전팀으로는 나누리합창단(성민복지관), 다운합창단(사회복지법인다운회), 라파엘코러스, 서울푸르나메합창단, 어울누리합창단(서울시립지적장애인복지관), 뚜띠합창단(서울시 발달장애사회적은지원센터) 등 6개 팀이다.

축하공연으로 대한민국 휠체어합창단과 국장협문화예술학교의 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된 국장협나눔챔버오케스트라, 하늘소리무용단의 소고춤과 비장애아동으로 구성된 코리아주니어빅밴드의 초청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예술제의 최우수팀은 12월1일 KBS홀에서 펼쳐질 (2017)전국장애인합창대회 출전권을 가지게 된다.

최공열 이사장은 “이번 공연은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는 축제의 장이자 장애인예술가의 역량을 알릴 수 있는 무대”라면서 “장애인합창단 및 장애인예술가들이 자신들의 무대를 펼침으로써 장애인예술의 가치를 높이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건전한 사회통합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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