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ACTS, 선교사 자녀 위한 장학금·기숙사 혜택 대폭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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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TS, 선교사 자녀 위한 장학금·기숙사 혜택 대폭 확대

선교사 경력 5년 이상이라면 자녀 등록금과 기숙사 걱정 없다
기사입력 2017.04.07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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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jpg▲ ACTS에 재학중인 2017학년도 1학기 선교사 자녀들
 


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총장 김영욱, 이하 ACTS)가 선교사 자녀들을 위한 혜택을 대폭 확대한다고 밝혔다.


2018학년도 신입생부터 등록금 전액을 장학금으로 충당할 수 있도록 최근 장학금 제도를 개선함과 동시에 희망자에 한해 재학기간 동안 100% 기숙사 입사를 지원키로 한 것.


이는 선교사 자녀들이 모국에서 등록금을 걱정하지 않고 대학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고, 타문화권에서 사역 중인 선교사 가정의 재정 부담을 덜기 위한 조치다. 해외에서 오랜 기간 생활한 선교사 자녀들이 학교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지도교수를 임명하는 배려도 포함됐다.


이를 위해 ACTS는 별도의 후원 창구를 마련해 모금하여 재정을 충당한다는 계획이다.


20174월 현재 ACTS에 재학중인 선교사 자녀는 약 4%. ACTS는 향후 입학정원 186명의 약 25%40명까지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ACTS가 선교사 자녀들을 위한 교육에 집중하는 이유는 선교사들의 가장 큰 고민인 자녀들의 교육문제를 지원하기 위함이다.


한국선교연구원 최근 통계에 따르면 세계 175개국에 27798명의 한국인 선교사가 사역하고 있으며, 17432명의 자녀들이 열악한 환경에서도 학업을 이어가고 있다.


이에 ACTS는 선교사 자녀들을 바르게 교육시키는 것을 감당해야 할 사명이라고 생각하고, 앞으로도 이들이 편히 공부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고, 이들에게 필요한 교육과정을 개발하는 등 더 많은 교육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ACTS 선교영어학과 김한성 교수는 “1974년 개교 이후 410명의 외국인 학생들이 학사 및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고, 현재 19개국 70여명이 공부하고 있는 등 국제적인 환경을 가지고 있어 타문화권에서 생활했던 선교사 자녀들이 적응하기에 비교적 쉽다면서 학부 과정 학생이 약 700명 정도의 소규모 학교이기에 교수와 학생의 관계가 매우 친밀하다ACTS만의 장점을 어필했다.


그동안 ACTS에 입학한 선교사 자녀들 중 방글라데시 선교사 자녀인 송예은씨는 기독교교육상담학과 선교영어학을 복수전공하고 기독교학교 국제연맹(ACSI)의 교사자격증을 취득해 방글라데시 다카에 위치한 모교, 에벤에젤국제학교에서 교사로 사역하고 있다.


또 중국 선교사 자녀인 오미희씨는 고1의 나이에 선교영어학과에 조기 입학해 영어와 중국어의 특기를 살려 중국인 대상 온라인 마케팅 회사에 취직해 근무하고 있다.


이 외에도 ACTS를 졸업한 학생들이 미국 조지아대학교에 언어학 전공 박사과정에 5년 생활비 포함 장학금을 받고 진학한 사례, 미국 트리니티복음주의신학교 교회사 전공 박사과정에 50% 학비 장학금을 받고 진학한 사례 등 ACTS의 교육 수준은 매우 높은 편이다.


선교사 자녀들이 새로운 장학금 제도의 혜택을 받으며 ACTS에 입학할 수 있는 기회는 오는 9월 수시모집부터 가능하다. 반드시 수능성적이 필요한 정시모집과는 달리 ACTS의 수시모집은 수능을 보지 않아도 입학이 가능하다는 특장점이 있다.


선교사 자녀 수시모집에 지원할 수 있는 자격은 경력 5년 이상인 선교사의 자녀이다. 이 기준 또한 차후 낮아질 예정으로, 2019년부터는 선교사 경력 2년 이상인 자녀들도 지원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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