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우들 앞장서 똑같이 다함께 아시안게임으로

  • 입력 2014.08.07 09:53
  • 기자명 임경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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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장애인문화엑스포를 통해 장애인 문화예술에 관한 국내 및 국제간의 교류를 주도하고 있는 (사)국제장애인문화교류협회(이사장 최공열)가 올해엔 인천에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협회는 “금년에는 ‘2014 인천장애인아시안게임’의 개최지인 인천지역에서 다양한 문화를 나누고 체험하는 희망과 감동의 축제의 장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제주를 비롯하여 전국 9개 지역에서 400여명이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각 프로그램 별로 사전에 ‘2014 인천장애인아시안게임’의 응원 곡과 경기도 및 인천지역의 역사관광지 탐방을 사전에 준비하여 인천송도 국제캠퍼스 체육관에서 준비한 프로그램을 나누는 시간으로 진행한다.

협회는 “합창, 난타, 풍물 공연의 문화공연 보치아, 100m휠체어달리기, 좌식농구, 탁구 등의 체육경기를 가짐으로써 10월에 진행되는 ‘2014 인천장애인아시안게임’에 대한 관심을 이끌어 내고, 장애인문화 및 체육 증진에 일조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또한 인천문화탐방으로 장애인을 위한 문화관광 시설을 살펴 누구나 함께할 수 있는 인천, 국내외 장애인들이 찾아가는 인천이 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국제장애인문화엑스포는 비영리민간단체 지원사업으로 문화 체육활동 등의 문화복지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똑같이 다함께 문화생산과 소비를 동시에 실천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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