림아론 목사, 시대 맞춤형 부흥전략 제시

  • 입력 2017.04.19 14:56
  • 기자명 강원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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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회부흥전략연구소장 림아론 목사
 
교회 부흥을 위한 성경적 부흥전략을 집중 연구하고 시대에 맞게 재편성하는 교회부흥전략연구소(소장 림아론 목사, 이하 연구소)가 교계에 신선한 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연구소는 교회 부흥을 위한 부흥 전략 패러다임을 실제 목회 현장에 접목시키는 사역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30여 년 간 국내외 3000여 교회에서 부흥회를 인도한 부흥전략가 림아론 목사가 주창한 ‘3배가 곱성장 부흥전략’이 화제다.

림 목사는 테마가 있는 집회와 목회자 세미나 등으로 국내에서 활발히 사역하다가 2007년 도미했다. 미국에서 림 목사는 곳곳의 부흥하는 교회를 직접 돌아보고 사역 콘텐츠를 연구해왔다.

9년여 만에 귀국한 림 목사는 그간 연구한 부흥전략들을 한국교회 맞게 적용시키기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림아론 목사는 “그간 한국교회에도 많은 변화가 있었다. 오직 만고 불변의 말씀만이 유일무이한 진리가 되며, 그 외의 어떤 것도 영혼 구원과 교회부흥을 위한 것이라면 말씀에서 벗어나지 않는 한 성경적 근거 안에서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변화하는 것이 시대적 요구”라고 강조한다.

“교회는 잃은 자를 찾아 구원하는 곳이요, 이 땅위에 세우신 천국 대사관과 같은 곳입니다. 이 곳은 항상 천국 문화권 안에 있고, 천국의 분위기가 조성되어야 하죠. 교회에 오면 천국이 체험되고, 교회에 와서 천국과 같은 사랑의 교제를 나누며 천국 은혜 안에 머무를 수 있어야 합니다.”

림 목사는 한국교회가 하나님 나라를 간접 체험하는 은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부흥 전략 패러다임을 적용하는 데 혼신의 힘을 쏟고 있다. 그러기 위해 림 목사는 "예배가 의식화 되어서는 안 되며 관습적인 예배 형태로는 부흥을 꿈꿀 수 없다"고 단언한다.

부흥을 멈추고 퇴보하고 있는 한국교회의 타개책으로 림 목사는 ‘교회부흥 3대 전략과 4대 전술’을 제안하고 있다.

3대 전략은 △젊은 피 수혈 전략 △교회 천국 실현전략 △유업 잇기 전략 등이며, 4대 전술은 △화공작전(삿 15:4~5) △협공작전 (행 12:3~17) △시위 작전(수 6:1~20) △충성 서원 작전(계 2:10) 등이다.

끝으로 림아론 목사는 “교회부흥의 새로운 콘텐츠를 적용시켜 놀라운 부흥의 역사를 일으키기를 원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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