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훈한 이미지로 대중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는 배우 하재숙이 밀알복지재단의 홍보대사로 위촉돼 가족이 됐다.
배우 하재숙은 ‘연애시대(2006)’을 시작으로 ‘태양의 여자’, ‘솔약국집 아들들’, ‘파스타’, ‘사랑을 믿어요’, ‘보스를 지켜라’, ‘빛과 그림자’, ‘무자식상팔자’까지 탄탄하고 개성 넘치는 조연으로 주목받아 왔다.
최근 SBS 일일드라마 ‘잘 키운 딸 하나’에서 아스퍼커 증후군 장애를 가지고 있는 ‘장하명’ 역을 맡아 손가락 끝부터 발끝까지 리얼한 연기를 펼쳐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하재숙은 지난 2011년 밀알복지재단의 ‘회색리본달기 범국민운동’을 통해 ‘장애인을 비장애인과 같이 동등하게 대우하자’는 스타인터뷰에 참여하여 밀알복지재단의 활동을 통해 소외된 이웃을 돕는 활동을 꾸준히 해 나가고 싶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지난 5일, 밀알복지재단의 홍보대사로 위촉된 하재숙은 강남구직업재활센터의 근로 장애인들 및 지역아동과 함께 희망 케이크를 만들어 저소득가정에 전달했으며, 앞으로도 소규모사업자들의 참여로 지역사회의 나눔문화를 확산해 가는 ‘플러스하트캠페인’에 적극 동참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