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대 교정본부와 협약…교정보호학전공 활성화 기대

  • 입력 2017.04.24 19:43
  • 기자명 임경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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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대학교(총장 최갑종)가 법무부 교정본부(본부장 김학성)와 협약을 맺음에 따라 교정보호학전공의 정보교류 및 지원이 활성화될 것으로 보인다.

백석대학교는 4월19일 경기도 과천시 정부과천청사에서 법무부 교정본부와 관학협력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공동의 학술연구 및 정보교류 및 홍보 △교정시설 참관에 대한 협력 △교정행정 및 교정공무원을 위한 대학의 인적·물적 지원 등에서 함께하게 된다.

이날 협약식에는 백석대학교 최갑종 총장과 한정수 산학협력단장, 이재희 산학협력팀장이 참석했고, 교정본부에서는 김학성 교정본부장, 유병철 교정정책단장, 윤재흥 보안정책단장 등이 함께했다.

특별히 백석대학교 경찰학부는 2017년부터 교정보호학전공을 신설해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교정직·보호직 공무원 양성, 교정 및 상담전문가 양성에 힘을 쏟고 있다.

백석대 최갑종 총장은 “우리 대학은 올해부터 교정보호학전공을 신설해 전문화 된 교정 관련 인력들을 배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교정본부와의 협약으로 교정시설 참관 교류 등에 적극 나설 예정”이라고 말했다.

교정본부 김학성 본부장은 “교정본부는 내면을 변화시키는 교정으로 변화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며 “이런 상황 속 백석대학교와의 교류를 통해 정보 및 학술 관련 부분에서 많은 교류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교정본부는 대한민국의 모든 교정시설 관리를 위해 설립된 법무부 소속 기관으로 4개의 지방교정청과 50개의 교정시설을 총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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