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기총이 후원하는 필리핀 아나폴라학교 졸업식 거행

  • 입력 2017.04.25 08:52
  • 기자명 강원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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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기독교총연합회(총회장 박동순 목사, 이하 부기총)의 후원으로 필리핀 민도르섬에 세워진 아나폴라 초·중·고등학교의 졸업식이 18일 열렸다. 이번 졸업식에서 초등학생 55명이 졸업했다.

졸업식에는 학교장 김경문 목사(순복음중동교회)와 총회장 박동순 목사(부천동산교회) 등 부기총 회원 목회자와 성도 등 5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예수님은 사랑과 희망’ 제하의 설교를 전한 김경문 목사는 “졸업은 끝이 아닌 또 다른 시작이다. 졸업생 여러분 모두 성경말씀을 마음 판에 새기고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 받은 존재로서 더욱 발전해나가길 바란다”고 축복했다.

김 목사는 졸업생과 15명의 교사 전원에 선물 및 보너스를 지급했으며, 부기총도 학용품과 생활용품, 식용품 등을 후원했다.

한편 아나폴라학교는 기독교 정신을 바탕으로 창학돼 현재 360여명의 학생들이 교육받고 있다. 필리핀 교육부의 정식 인가를 받은 아나폴라학교는 부기총의 1:1 결연후원으로 학생 전원 등록금 걱정 없이 학교생활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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