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콥, 제4회 목회자국제선교컨퍼런스 개최

  • 입력 2017.04.25 08:53
  • 기자명 강원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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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콥선교회(이사장 강승삼 목사)는 오는 5월3~5일까지 10/40창 선교현지 교회 지도자들과 미주 및 한국 선교 지도자 등 목회자 2500여명이 참가하는 제4회 목회자국제선교컨퍼런스를 열방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Global Alliance and Cooperation for World Mission: 세계교회 영적동맹’ 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컨퍼런스는 세계복음화를 위한 전 세계 교회의 협력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각 민족 교회가 가진 세계선교 비전과 현황을 심층적으로 나누게 된다.

주요 강사는 국내에서 김상복 목사(할렐루야교회 원로), 강승삼 목사(한국세계선교협의회 증경회장), 김용실 목사(예장합동 증경총회장), 김한요 목사(베델한인교회 담임목사), 노봉린 박사(하와이국제신학교 총장), 박희민 목사(LA영락교회 전임목사), 이재훈 목사(온누리교회 담임목사), 최바울 선교사(인터콥선교회 본부장), 황성주 목사(한국세계선교협의회(KWMA) 회장)가, 해외에서 크리스 보너 목사(필라델피아 Lansdale Life Church), 데이비드 아일랜드 목사(뉴저지 Christ Church USA), 마이크 윌리엄즈 목사(독일 트리어 Church of the Living God), 수제트 컬드웰 목사(휴스턴 Windsor Village United Methodist Church), 토마스 키나스 목사(뉴저지 Calvary Temple) 등이 참여한다.

또한 터키, 요르단, 이집트, 이라크, 중국, 인도, 필리핀, 인도네시아, 팔레스타인, 이스라엘, 남미, 이란,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등 10/40창 선교 현지의 교회 지도자들이 강사로 나서 현장에서 일어나고 있는 복음 전파와 교회 부흥의 역사들을 생생하게 전할 예정이다.

인터콥선교회는 “세계는 갈수록 어두워지고 많은 교회들이 시대의 도전 앞에 점점 무력해지고 있다. 안티기독교 체제는 지구적으로 시스템화 되어 심화되고 있다”며 “그 어느 때보다도 충성된 세계 교회들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와 복음을 위해 영적으로 연대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목회자국제선교컨퍼런스는 지난 2012년 중국, 아랍, 인도, 파키스탄, 중앙아시아, 일본, 한국교회 지도자들을 포함한 목회자 700여명이 모여 최초로 시작됐다. 그 후 회를 거듭할수록 더 많은 선교 현지 교회들과 국내 및 미주, 해외 교회 지도자들이 세계선교를 위한 협력이 절실히 요구됨을 인식하면서 컨퍼런스 참가 규모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게 됐고, 지난 2015년에 열린 제3회 컨퍼런스에는 2800여명이 참석했다.

인터콥은 “세계적 선교국가인 한국교회가 정체기를 극복하고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아울러 마지막 시대 극단으로 치닫는 반기독교운동과 이슬람 테러리즘 등으로 신음하는 민족들을 위해 세계교회가 영적 동맹을 통해 주님의 지상명령을 이루며 선교역사의 완성을 이뤄가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www.btjkorea.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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