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슬림선교회 앗쌀람(ALSALAM)이 선교의 비전을 품은 신학생들을 ‘잠재적 선교사’로 길러내기 위해 장학생을 선발한다.
대상은 한국성서대학교와 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 학생들로서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에 대한 확신과 선교에 대한 열정이 있는 이들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한국성서대학교는 선교장학금 1명(100만원)과 비전장학금 1명(60만원), 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는 선교장학금 1명(100만원)이다.
특히 선교장학금은 2018년 1월15~26일 앗쌀람 ‘오만’ 비전트립 참가 가능자, 비전장학금은 2017년 6~8월 선교여행 예정자를 우선적으로 선정한다.
앗쌀람은 5월31일까지 지원서류를 이메일(shalomsarang@hanmail.net)로 접수하며, 추후 개별 연락을 통해 인터뷰가 이뤄진 후 6월10일 최종 대상자가 발표된다.
앗쌀람은 매년 성서대와 아신대를 통해 선교장학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모든 세미나를 무료로 진행하는 앗쌀람은 선교단체에 모아지는 선교헌금의 일부를 장학금으로 사용하고 있다.
선교장학금 지원 자격인 ‘오만’ 비전트립은 앗쌀람이 주최하는 것으로, 단기선교라기보다는 자연스럽게 이슬람의 문화를 체험하고 사람들을 만나며 알아가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앗쌀람 유수프 목사는 “중동 선교 활성화를 위해 젊은이들이 헌신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다”며 “이슬람에 대해 관심을 갖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무슬림선교회 앗쌀람은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품고 ‘이슬람 문화 탐방’과 ‘앗쌀람 정기세미나’를 통해 아랍 문화를 경험하고, 이슬람에 대해 바르게 이해하여 무슬림 선교에 대한 비전을 품을 수 있도록 디딤돌 역할을 하고 있다.(문의 : 010-3667-8253)